[10.28(수) 폭등] 코스피 6.63% 폭등, 6000선 탈환 [6]
코스피가 28일 전 거래일 대비 374.10포인트, +6.63% 급등하며 6,012.44pt로 마감, 약 10거래일 만에 6000선을 재탈환했다.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될 만큼 수급이 집중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 SK하이닉스가 분기 영업이익 83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중장기 수요 전망과 100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제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반전, 주가는 +10%대 폭등으로 반응했다.
· 삼성전자도 AI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감에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8~9%대 강세를 기록했다.
·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향 MLCC 수요 급등으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장중 +10%를 웃돌았으며 내년에도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는 회사 측 전망이 상승을 뒷받침했다.
· AI 기업 앤트로픽의 IPO 기대감이 반도체 수요 확대 내러티브와 맞물려 외국인·기관의 조 단위 순매수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
· 반도체 투톱의 급등이 코스피 전체 상승을 견인한 구도로, 시가총액 비중이 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동반 강세가 지수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 반도체·AI 부품 섹터에 수급이 집중된 반면, 금융권 해킹 사고(대신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코스콤 해킹 시도)가 잇달아 보안 관련 섹터는 별도 경계 국면에 놓여 있으며, 카카오는 AI 수익화 지연 우려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해 온기가 고르게 확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 단기적으로는 SK하이닉스의 2030년 수요 가시성 확인이 AI 고점론 우려를 완화한 만큼, 반도체 중심의 상승 모멘텀이 당분간 유지될 수 있으나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 여부가 관건이다.
· 금융권 사이버 공격 확산과 글로벌 매크로 변수(미국 금리·달러 향방)가 수급 연속성을 흔들 수 있는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어,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SK하이닉스발 실적 서프라이즈와 중장기 수요 청사진이 이날 코스피 급등의 핵심 동력이었으며, 상승 흐름의 지속성은 후속 실적 시즌과 외국인 수급 방향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