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주식테마 동향
지박령 2025-04-30 16:38:39 조회 422

■ 강세 테마 : 지역화폐, 웹툰, 증권, 골프, 건설 대표주, 영상콘텐츠, 손해보험, 패션/의류, STO(토큰증권 발행), 건설 중소형, 홈쇼핑, 엔터테인먼트, 은행, 미디어(방송/신문), 통신, 음원/음반, CCTV&DVR, 공기청정기, 영화, 마이데이터, 그래핀, 자전거, 면세점, 모더나(MODERNA), 편의점, 엔젤산업, 토스(toss), 제습기, 비철금속,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리츠(REITs), 증강현실(AR) 등...


■ 약세 테마 : 유심(USIM), 2차전지(생산), 퓨리오사AI,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2차전지(전고체), 보안주(정보), DMZ 평화공원, 온디바이스 AI, 리튬, 탄소나노튜브(CNT), 양자암호/양자컴퓨팅, 제대혈, LED장비,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PCB(FPCB 등), RFID(NFC 등),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5G(5세대 이동통신) 등...



■ 증권


거래대금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 키움증권 1분기 영업이익 컨센 상회 등 에 상승


키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작년 하반기 국내 증시 부진으로 저조한 거래대금을 보였으나, 연초 이후 증시 반등에 힘입어 거래대금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 특히, 대체거래소는 3월 출범 이후 최근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개인투자자의 증시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에 향후 브로커리지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바, 증권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한다고 밝힘.


▷키움증권, 25년1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65조원(전년동기대비 +38.45%), 영업이익 3,254.56억원(전년동기대비 -3.61%), 순이익 2,356.00억원(전년동기대비 -3.76%). 1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연합인포맥스 집계 시장전망치(2,707억원)를 20% 넘게 상회. 키움증권은 언론을 통해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작년 1분기 372억원이었던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이 올해 1분기에는 674억원을 기록하며 81.2% 급증했다고 밝힘.


▷이에 금일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증권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이재명) 등


이재명 대선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 5월1일 판결 소식 등에 상승


대법원은 5월1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1심은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관련 발언 중 이 전 대표가 그와 골프를 함께 치지 않았다는 이른바 '골프 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모두 무죄로 판단을 뒤집었음. 당시 법원은 김 전 처장 관련 발언은 '행위'가 아닌 '인식'에 관한 발언이라 허위사실공표로 처벌할 수 없다고 봤음.


대법관 7명 이상이 상고를 기각하면 이 후보는 무죄가 확정되며, 반대로 항소심 판결에 문제가 있다는 게 다수의견이면 대법원은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게 된다고 전해짐. 대법원에서 아예 유죄 판결을 하고 형량까지 확정하는 파기자판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형지 I&C,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오리엔트바이오, 오리엔트정공, 동신건설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또한, 정책주로 부각되는 일성건설, KD, 상지건설 등 건설 중소형, 미스터블루, 핑거스토리, 와이랩 등 웹툰, 웹케시, 코나아이 등 지역화폐 등 테마가 상승. 이 외에도 SG글로벌 등 정치/인맥(김동연) 테마도 상승.





■ 소비 관련주


中 한한령 해제, 5월 연휴 특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중국 내 K팝 콘서트를 허가하는 등 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가 이르면 오는 3분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해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중·일이 5월초 황금연휴에 돌입할 예정.


▷1일 근로자의 날과 5일 어린이날, 6일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이 겹친 국내를 비롯해 중국의 노동절 연휴(5월 1~5일), 일본의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 등으로 관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5월 연휴 기간인 1~6일 국내 주요 호텔인 롯데관광개발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 서울·제주 신라호텔의 객실 예약률은 90%를 웃돌며 만실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또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올해 ‘황금 연휴’ 기준 일본 숙소 예약이 최대 10.2배 늘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M C&C, 레드캡투어, 대한항공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HDC, 신세계, GKL, 파라다이스 등 면세점/카지노 테마가 상승. 또한, 한국화장품제조, 헝셩그룹, 제이투케이바이오, 더라미, 컬러레이 등 화장품, 콘텐트리중앙, 하이브, 큐브엔터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도 상승.





■ 건설 대표주


실적 부진 터널 통과 속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형 건설 사들이 실적 부진의 터널을 지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현대건설은 1분기 2,13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외시장과 주택 저수익 현장이 종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또한, HDC현대산업개발도 전년동기대비 29.8% 늘어난 5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대형 개발사업인 서울원아이파크를 비롯한 자체 주택 부문에서 고마진을 기록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음.


▷또한, 조기 대선에 따른 기대감도 확대되는 모습지난해 치러진 총선에서 '100만가구 기본주택' 공약을 제시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승리해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향후 정비 사업이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음.


▷키움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별도 토목 부문과 기타 부문, 현대엔지니어링의 GPM(매출총이익률)도 예상보다 높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 또한, 대우건설도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전 사업부의 GPM가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힘. 2분기에도 예상보다 높은 GPM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간 증익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


▷이에 금일 DL이앤씨,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상승.



■ 지역화폐


코나아이, 지역화폐 추경 통과 시 최소 거래 규모 25조원 이상 증가 발표 등에 상승


▷금일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기업설명회에서 "정치적 이슈에 의존도가 높은 기업으로 비쳐 유감"이라며 "지역화폐 사업은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힘. 다만, "물론 민주당이 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민주당 집권 시)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회사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지역화폐 추경 1조원이 집행되면 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또한, "민주당이 추진하는 지역화폐 추경 1조원이 집행된다면, 최소 거래 규모가 25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한편,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원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지난 28일 단독 의결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코나아이, 웹케시,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지역화폐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