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넘, 오는 넘, 술취한 넘 #2
물질적 속박속에서 자유로워 지려할땐 선택은 한가지입니다
투자입니다.
금수저가 아닌이상 소득창출이 필요한데 소득중에서도 근로소득만으로 자유로움을 얻는데 오랜 기간이 필요하기에 근로소득외의 소득이 필요합니다.
부동산과 관련한 일에 종사하며'24시간,365일,일 하는 상가'라는 카피를 남발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흔하게 E- commerce 가 깊이 뿌리내려 있지만 상가투자를 통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이 좋았던 시절 이야기 입니다
'24시간 365일, 일 하는 상가'
주식에도 섹터별 대장주가 있듯이 부동산에도 대장이 있습니다
흔히들 아파트로 알고 있지만 때론 소위 테마주처럼'지식산업센터,생활형숙박시설,도시형생활주택,재건축재개발 딱지,오피스텔, 공공민영택지내 부지등이 주식시장의 테마처럼 순환합니다.
부동산시장 투자 대상물도 테마주처럼 순환하며 수요자를 몰고다닙니다.
부동산 투자를 할때도 해당 섹터의 초입에 매수하여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전 학습과 그상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약칭:도생)이 왜 초기 도입시 수요자의 주목을 받았는지 알고있다면 도생을 투자할 자격과 얻어지는 수익을 얻을만 하지만 단지 남들이 사서 수익(프리미엄,임대수익,시세차익등)을 보았다하니 매수했다면 그것이 곧 뇌동매매인 것 입니다.
덩치가 크니 손절매 원칙에 의한 매도가 쉽지 않습니다.
순환매 장세에 합당한지를 판단치 못하면
술한잔 안마신채 술취한 넘이 됩니다
정책당국의 조세나 금융에 관한 부양책과 규제책을 읽지 못한채 결국 술취한 넘이 됩니다.
부동산에도 '가는 넘, 오는 넘, 술취한 넘'이 있습니다.
압구정동과 대치동에 재건축 상품은 오는넘은 분명한데 노령이라 아주 걸음이 느린 양반으로 볼수 있겠지요.
덩치가 너무커서 아쉬울 뿐입니다
상가,지식산업센터(지산),생활형숙박시설은 분명 가는넘 입니다.
물론 슬며시 오는날도 있겠지만 지금 주변에서 매수하려 한다면 말릴일입니다.
주식시장처럼 신용매수제도가 부동산시장에서도 있다면 갭,레버리지 투자의 잇점을 살려볼 수 있겠지만 정치와 정권으로 엮인 금융정책을 '용산과 여의도'에서는 그리 만만하게 풀어줄것이라는 기대는 안하는것이 현명 합니다.
메이저 언론에서의 일부지역의 상승을 확대해석하면 마이너 언론도 Ctrl+v, Ctrl+c로 얹혀갑니다.
디지털 앵벌이들의 업로드가 빈번해지면 가짜뉴스가 진실,사실로 바뀌고 맙니다.
디지털 앵벌이 콘텐츠와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그들의 알고리즘 늪은 높은경지의 수도자들만 벗어 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위해서는 최소한, 아주 최소한의 해당 섹터의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것 입니다.
건축시 주차면적의 완화 정책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과 시황에 트리거가 될것을 인지, 예상하고 대응했던 투자자들은 24시간 365일 수령하는 임대수익으로 3일간의 연휴인 지금 이시간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연휴되세요.
지금 이 순간들이 구독자님의 리즈시절, 봄날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to be continued 봉화 산골의 궁즉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