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주식테마 동향
지박령 2025-07-01 16:19:00 조회 33

■ 강세 테마 : 편의점, 수산, 토스(toss), 전자결제(전자화폐), 지주사, 지역화폐, 도시가스, 홈쇼핑, STO(토큰증권 발행), 화학섬유, 타이어, 쿠팡(coupang), 육계, 정유, 구제역/광우병 수혜,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백화점, 스테이블코인, 日제품 불 매운동(수혜), 탄소나노튜브(CNT), LPG(액화석유가스), 모듈러주택, 증권, 음원/음반, 탈모 치료, 제습기, 핀테크(FinTech), 조림사업, 종합 물류, 자동차 대표주, 해운, CCTV&DVR,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석유화학, 페인트, DMZ 평화공원, 종합상사, mRNA(메신저 리보핵산),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건설 대표주, 여름, 희귀금속(희토류 등) 등...


■ 약세 테마 : 캐릭터상품, 유리 기판, 밥솥, 3D 프린터, 화이자(PFIZER), 카지노, 강관업체(Steel pipe), 미용기기, 전자파, 남-북-러 가스관사업, 3D 낸드(NAND), 원자력발전 등...



■ 지주사/금융주


국민의힘, 상법 개정안 전향적 검토로 입장 선회 소식 등에 상승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주주 충실 의무' 상법 개정안에 대해 그간의 반대 입장에서 선회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는 7월3일 상법 개정이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전 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일부 기업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주권 침해 문제 등 시장의 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힘. 송 원내대표는 입장을 선회한 배경에 대해 "일부 기업의 행태에 대해서 자본시장법만으로는 주주 가치를 충분히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


국민의힘은 그간 상법 개정안이 추진될 경우 기업 경영 위축, 소송 남발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2,600여개 상장법인(코스피·코스닥)에 한정된 자본시장법 개정안 추진을 대안으로 제시해 왔고, 윤석열 정부는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을 막아온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HS효성, 크라운해태홀딩스, 우리산업홀딩스, 세아홀딩스, SK, 한화, 원익홀딩스, 코오롱 등 지주사 및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생명/손해보험, 부국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 하나금융지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와 같은 금융주가 상승.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3분기 건설지표 반등 전망 및 원전 모멘텀 기대감 등에 상승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이날 발표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 보고서를 통해 새 정부의 추가경정예산과 건설경기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건설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음. 이와 관련, 새 정부는 경기 진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부의 재정 역할을 강조하는 상황이며, 건설부문에서도 국가 균형발전과 사회간접자본(SOC) 발주 확대, 주택공급 확대,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을 빠르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 이러한 적극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지난 상반기 건설투자와 기업 심리가 최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저효과 등으로 3분기 건설 지표는 일부 반등할 것으로 분석했음.


국내 대형 건설주들의 원전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KB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해 별도 주택부문 원가율이 88.8%(1Q25 90.7%)를 기록하면서 연초부터 회사가 소통해온 ‘1분기 일시적 부진 후 2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개선’이 실제 현실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분석DL이앤씨가 협력해오고 있는 4세대 SMR 기업인 X-energy의 시계가 더욱 빨라지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X-energy의 프로젝트 진행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SMR 및 관련 부대 인프라 설비 등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힘. 아울러 현대건설의 경우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핵심 사업은 '원전'이라며, 국내 주택, 대북 이슈, 중동 플랜트 등 국지적 테마를 넘어 정책, 기술, 실행력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글로벌 고난이도 산업, 즉 원전 EPC가 주가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


▷이에 금일 DL이앤씨,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상승.



■ 남북경협/ 철도 등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오는 10월 만남 가능성 등에 상승


美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오는 10월 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하면 그가 판문점에서 다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CSIS가 미국의 대이란 공습이 북한·중국·러시아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미국의 대이란 공습의 대가 중 하나는 북한의 CVID가 기본적으로 끝장난 것인지도 모른다는 것"이라고 언급. 그러면서 10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을 주목했음. 미국 트럼프 행정부로서도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제공, 이란의 우라늄농축시설 재건 지원을 포함한 이란과 북한 간 협력 등을 막기 위해 북한과의 협상에 나설 이유가 있다고 진단.


▷이 같은 소식 속 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 좋은사람들, 신원, 일신석재, 대아티아이 등 남북경협/철도/DMZ평화공원 테마가 상승.





■ 음식료업종


하반기 내수진작 기대감 등에 상승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음식료 업종의 12M Fwd P/E은 11.6X으로, 시장대비 12.8%의 제한적인 할증 수준이라고 밝힘역사적 하단에 위치하는 밸류에이션을 고려한다면 아쉬운 영업실적이 예상되는 2Q25 눈높이 조정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2H25 업종관련 모멘텀 가시화가 유의미한 수준의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힘.


▷특히, 내수 소비진작과 관련한 기대심리는 내수 익스포저가 높은 음식료 업종 주가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영업실적 반영이 유의미하고 일부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 기조정된 밸류에이션 또한 프리미엄을 회복할 수 있다고 언급.


▷이 같은 분석에 동원F&B, 동서, 하이트진로홀딩스, 인산가, 보라티알, 교촌에프앤비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소매유통/ 편의점/ 백화점/ 지역화폐


국회 행안위, '13조 민생소비쿠폰' 추경안 여야 합의 처리 소식에 상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금일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음.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의 지방정부 부담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의결했으며,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예산 100%를 부담하도록 했음.


▷앞서 여야 일부 의원들은 재정 상황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발행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며 국비 100%로 소비 쿠폰을 발행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꼽히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6,000억원 추경안도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한편, 행안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러한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이며, 추경안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이마트, 롯데쇼핑, 롯데지주, BGF리테일, GS리테일 등 소매유통/편의점, 한화갤러리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등 소비 테마가 상승. 아울러 쿠콘, 유라클, 웹케시 등 지역화폐 테마도 상승.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6월 자동차 수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한 59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도 3.3% 증가한 507억2,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0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특히, 자동차 수출은 63억 달러로 지난해 6월 대비 2.3% 증가했음이는 6월 역대 최대 실적으로,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대(對)미 수출은 줄었지만, 유럽 시장 수출과 중고차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음.


▷이와 관련,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하반기에도 미국 관세정책의 변동성과 경기 회복 속도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당면 과제인 한미 협상에 총력 대응하는 한편 협상 결과에 따라 우리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무역 금융 공급, 대체 시장 발굴 등을 포함한 수출 지원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품목관세도 논의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열렸다고 전해짐.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가진 3차 한·미 관세 실무·실무 협의 관련 브리핑에서 "품목 관세에 대한 미국 입장은 ‘상호관세 15%’만 협상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번에는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약속의 규모에 따라 품목 관세도 들여다볼 여지가 있다는 점을 인지했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기아, 한온시스템, HL만도, 한국무브넥스, 영흥, 서연탑메탈, 동원금속, 동아화성 등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수산


北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공포 확산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최근 북한 황해북도 평산에 위치한 우라늄 정련 공장에서 방사능 오염 폐수가 서해로 흘러들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국민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북한 함경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 시설에서 방사성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하천에 무단 방류하고 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으며, 핵 폐수가 예성강·임진강을 거쳐 한강 하구를 통해 우리 강화도와 서해 수역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이에 정부는 현재까지 북한이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정황을 파악하지 못했고, 한강 하구와 서해에서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힘. 하지만 북한이 언제라도 오염수를 하천에 방류할 경우 폐수가 예성강·임진강을 따라 한강 하구로 흘러들어 강화도 일대와 서해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정부와 전문가들의 지적에도 국민들의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폐수에는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뿐만 아니라 각종 중금속과 독성 화학물질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으며, 근해에서 잡히는 꽃게와 어류 등의 오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CSA 코스믹, 자연과환경, KG케미칼, 비츠로시스 등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사조씨푸드, 사조산업, 동원산업 등 수산 테마가 상승. 아울러 정수기 필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톰테크와 소금 관련주인 인산가가 시장에서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