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7일 주식테마 동향
지박령 2025-08-27 16:25:40 조회 40

■ 강세 테마 : 조선, 조선기자재, 비만치료제, LNG(액화천연가스), 마리화나(대마), 피팅(관이음쇠)/밸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mRNA(메신저 리보핵산), 마이크로바이옴, 남-북-러 가스관사업, 탈모 치료,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뉴로모픽 반도 체, PCB(FPCB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 치매,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아이폰, 퓨리오사AI,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무선충전기술, 온디바이스 AI, 폴더블폰, 원자력발전소 해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온실가스(탄소배출권)/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 약세 테마 : 카지노, 캐릭터상품, DMZ 평화공원,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강관업체(Steel pipe), 엔터테인먼트, 지역화폐, 여행, 홈쇼핑, 음원/음반, 탄소나노튜브(CNT), 영상콘텐츠, 웹툰, 종합상사, 인터넷 대표주, NFT(대체불가토큰), 2차전지(생산), 키오스크(KIOSK), 화학섬유, 니켈, 유심(USIM), 생명보험, 통신, 미디어(방송/신문), 항공/저가 항공사(LCC), 철강 주요종목,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자원개발, 4차산업 수혜주 등...



■ 조선/ 조선기자재 등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숏리스트 선정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 컨소시엄이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사업에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 함께 숏리스트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짐. 해당 사업은 2030년 중반 도태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획득하는 사업임잠수함 획득 관련 계약비용만 최대 20조원 규모이고, 향후 30년간 운영·유지 비용까지 포함하면 계약 규모가 최대 60조원까지 늘어나며, 수주에 성공하면 단일 방산 수출계약으론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공식 보도문에서 캐나다 정부가 강조한 것은 빠르고 정확한 납기이기 때문에 최종 디자인으로 원팀을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현재 한화오션은 1년에 잠수함 2척을 동시 건조할 수 있으며, 초격차 방산을 위해 시작한 증설이 마무리되면 동시 건조 능력은 5척으로 증가한다고 설명. 원팀인 HD현대중공업 또한 인도 기준으로 2년에 1척(1년에 0.5척)을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 이어 원팀이 Lump-sum Turn-key로 이 사업을 수주할 경우, 잠수함 제작을 위한 서플라이 체인까지 그 수혜를 입게 된다며, 디젤 Gen-sets을 제작할 STX엔진, AIP 모듈을 제작할 범한퓨얼셀이 추진체계 관련 수혜 업체이며, 전투체계 및 무기체계와 관련해 한국 대표 방위산업체 대부분이 수혜 대상이라고 설명.


한화그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 명명식'에서 한화필리조선소 5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이끌었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 1,500억달러가 주요 투자 재원이며,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현재 연간 1∼1.5척 수준인 선박 건조 능력을 20척까지 확대할 방침임.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도크·안벽 확충과 블록 생산 기지 신설을 추진하며, LNG 운반선·함정 블록 제작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미포,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대양전기공업, 일승, 성광벤드, STX엔진 등 조선/조선기자재, 엔케이, 한텍, 한국카본, 대창솔루션 등 LNG 테마 등이 상승. 아울러 잠수함 공기불요추진체계(AIP)의 핵심 구성품인 연료전지모듈을 생산하며 한화오션을 고객사로 보유한 범한퓨얼셀과 잠수함에 사용되는 수소저장합금 양산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원일티엔아이 등이 시장에서 부각.



■ 비만치료제


美 일라이 릴리, 경구용 비만 치료제 임상 성공 소식 등에 상승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마운자로'로 위고비와 맞불 경쟁에 나서고 있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경구용(알약) 비만·제2형 당뇨 치료제 '오포르글리프론(orforglipron)'이 후기 임상시험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해짐. 이번 임상(ATTAIN-2)에서 오포르글리프론 고용량 복용군은 72주간 평균 10.5%(약 10.4kg)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위약군의 감소율은 2.2%에 그쳤음. 모든 환자를 포함한 분석에서도 평균 9.6% 감량으로 나타났다고 알려짐. 또한, 혈당 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도 크게 개선돼 시험 종료 시점에는 대부분의 환자가 제2형 당뇨 진단 기준에서 벗어났다고 전해짐.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일라이 릴리는 5.85% 상승 마감했음.


▷이 같은 소식 속 고바이오랩, 올릭스, 지투지바이오, 인벤티지랩, 펩트론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특히, 고바이오랩은 비만치료제 균주 KBL983 미국 특허 등록 소식도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 아이폰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공개 일정 확정 소식에 상승


애플이 내달 9일(현지시간)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 애플은 26일(현지시간) 신제품 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전 세계 미디어와 크리에이터 등에게 행사 일정을 담은 초대장 발송을 시작했음. 아이폰17 시리즈 기본 모델은 화면이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지고, 주사율(1초에 화면 갱신 횟수)이 기존 60Hz에서 120Hz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특히, 아이폰 '에어'라는 새 모델이 플러스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비에이치, LG이노텍, 덕산네오룩스, 인터플렉스, 이녹스첨단소재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대기 속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0.90%) 지수 상승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쿡 연준 이사 해임에도 엔비디아 실적 주시 속 상승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62포인트(+0.90%) 오른 5,807.92를 기록. 엔비디아(+1.08%), AMD(+2.00%), TSMC(+1.33%) 등이 상승.


현지시간으로 27일(한국시간 28일 새벽) 엔비디아(+1.08%)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한 45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1.0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시장에선 최근 엔비디아의 성장 속도가 일부 약화된 가운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내놓을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또한, 트루이스트 증권이 데이터 센터와 인공 지능(AI)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이유로 AMD(+2.00%) 주식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173달러에서 213달러로 상향 조정. 아울러 AMD는 양자 컴퓨팅과 고성능 컴퓨팅을 병합하는 컴퓨팅 아키텍처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IB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인텍플러스, 티에프이, 브이엠, 네패스, 파두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현대차그룹, 청정에너지 회의서 수소 중심 산업 비전 제시 소식 등에 상승


현대차그룹은 언론을 통해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에 참가해 확장 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밝힘. 현대차그룹은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 회의에서 산업 탈탄소 및 에너지 효율, 미래 연료 세션에 참가해 국제협력을 통한 저탄소 산업 전환 촉진 과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음.


▷회의에 참석한 켄 라미레즈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탈탄소 가속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수소가 경쟁력 있는 에너지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이 재정적 지원과 산업 개발을 연계한 인프라·투자·정책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며, "지속가능성 있는 수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수요 창출과 공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힘. 이어 "새로운 수소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전략적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올바른 수소 에너지 유통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산업 과 지역 전반에 걸쳐 수소 에너지 공급이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에 금일 엔케이, 미코, 범한퓨얼 셀, 원일티엔아이, 디아이티, 유일에너테크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특히,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 숏리스트 선정 소식 속 잠수함 공기불요추진체계(AIP)의 핵심 구성품인 연료전지모듈을 생산하며 한화오션을 고객사로 보유한 범한퓨얼셀과 잠수함에 사용되는 수소저장합금 양산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원일티엔아이 등은 급등세를 기록.



■ 중국 소비 관련주


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 약화 등에 하락


2016년부터 한국 문화산업 콘텐츠의 국내 유통을 막아오고 있는 중국이 여전히 빗장을 걸어잠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중국 측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특사단의 문화콘텐츠 시장 개방 제안에 난색을 표했으며, 단기간 해결이 어려운 난관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짐. 박병석 특사단장은 전일 주중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방중 성과 발표 브리핑에서 “중국의 혐한, 한국의 반중 정서 개선을 위해 중국 측에 몇 가지 제안을 했다.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는 것이 길이 될 것”이라며 문화 콘텐츠 시장 개방을 요구했다고 밝힘. 박 단장은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개방 제안에 대해) 중국은 ‘유익한 분야는 교류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정도 표현에 그쳤다고 언급.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에 중국과의 경제 협력과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병행하는 이른바 ‘안미경중’(安美經中) 노선을 과거와 같이 이어갈 수 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 중국 관영매체가 “근본적 질문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비판. 중국공산당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한국, 안미경중을 조율하려면 핵심 문제부터 해결해야’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중견 강국으로서 한국은 격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어떻게 전략적 자율성을 유지하고 확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참좋은여행, SM C&C, 노랑풍선, 한진칼, 대한항공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롯데관광개발, GKL, 파라다이스 등 카지노, CSA 코스믹, 에이피알, 한국화장품제조, 뷰티스킨 등 화장품, 팬엔터테인먼트, 애니플러스, 애니스토리, 와이랩 등 영상콘텐츠/영화, 디어유, 큐브엔터, 노머스, 아센디오, JYP Ent.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