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넘, 오는 넘, 술취한 넘 #15(양치기 소년과 껄무새)
궁즉통 2025-09-02 17:46:04 조회 26

수 많은 컨텐츠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의도했던 아니던 반복해서 듣고 보면 결국 동화되고 맙니다

자산투자시장에서의 양치기 소년들이 IT 기술 상향평준화로 많아진 요즘입니다

컨텐츠 생산자들은 부동산이나, 주식, 가장화폐등 수 많은 곳에서 활동하며 낚시성 해시태그 몇개의 단어,그럴듯한 일러스트,해당시점의 이슈를 근간으로 하여 수많은 구독자에게 '구독,좋아요,알림설정'을 유발합니다

지난 몇주 거래대금이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물 건너 먼곳에서는

술취한 넘 결정이 합법이네 위법이네,

엔비디아독점이 무너졌네 아니네,

미 장기국채금리가 최고가네 아니네로 넘쳐남니다


가까운 물건너에선 술취한 넘에게 보여주려

끼리끼리 뭉쳐서 힘자랑을 하고 있고

작은집 아그도 12살 딸내미 데리고 시속 50km 짜리 기차 타고 먼길 마다하지 않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양치기 외침으로 들려올지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매도하면 오르고 매수하면 내리는 일 반복되던 시절(지금도 반복중)

답답한 마음에  가사를 몇개 써보았는데 제목은 '껄무새'입니다


매도하면 호르고 매수하면 내리고

조금만 참을껄 조금만 참을껄

껄무새 무새 무새 

껄무새 무새 무새

내가판건 상승브아이

내가산건 하락브아이

조금만 참을껄 조금만 참을껄

껄무새 무새 무새 

껄무새 무새 무새


대충 이런가사입니다

AI 작곡으로 만들려 했는데 진도가 영 시원치 않습니다.(AI 작곡 선수님 계심 작사판권, 기꺼이 양도합니다)

껄무새를 상징하는 앵무새가 울고있는 영상을 AI 로 생성 해보았습니다


짧은 저의 생각에

'껄무새'가 되지 않으려면

수 없이 반복하며 '뻘짓'을 해보는 것 입니다.

역설적입니다

그러다 보면 머리가 기억하는것은 물론 몸과 손가락이 기억합니다.

그래서 '비중조절'의 무게감을 정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레전드들은 한결 같이 주장합니다.

몇십,몇만원으로 반복된 매매을 하거나

실탄좀 쟁여놓고 VIX 지수가 날카롭게 우상향 할때까지 기다려보는겁니다.

외인이나 기관은 운용실적과 운용보수 챙기려 급하겠지만

저같은 산골개미들은 급할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겨울준비가 버거워질뿐 최소한 외인과 기관, 세력들 ATM만 되지않고 피한다면 되는겁니다. 


실수를 깨닫고 줄여가면 그것이 성공투자의 지름길 이겠지요.

(부동산은 예외,반복매매가 불가하니 간접경험이나 임장을통한 인사이트를 쌓아야함)


사용된 영상은 제미나이 Veo 3,  AI생성 이미지 입니다.

위 글 들은 제 개인적 의견이며 

구독자님과 견해를 달리할 수 있습니다.


벌써산속의 새벽온도계 앞자리는

2자에서 1자로 바뀌며 지겨운 여름과 작별을 고하고 있습니다

성투하시는 한주 되세요

to be continued  봉화 산골의 궁즉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