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테마 : 카지노, 전선, 호텔/리조트, LED장비, 면세점, 두나무(Dunamu),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제대혈, 요소수, 전력설비, 셰일가스(Shale Gas), 핵융합에너지, 모더나(MODERNA), 반도체 대표주(생산), 전기자전거, 반도체 재료/부품, 폐배터리, 야 놀자(Yanolja), 건설기계, 폴더블폰, 제습기, 온디바이스 AI, HBM(고대역폭메모리), RFID(NFC 등), 우크라이나 재건, 지역화폐, 유전자 치료제/분석, 원자력발전 등...
■ 약세 테마 : 수산, 남-북-러 가스관사업 등...
■ 반도체/AI/전력설비 등
엔비디아 3분기 실적 호조, AI 거품 우려 완화 등에 상승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3분기(8~10월) 실적을 발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사상 최대인 570억1천만 달러(한화 약 83조4천억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예상치 549억2천만 달러를 상회.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사상 최대인 51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90%에 육박하는 규모임. 주당 순이익은 1.30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 역시 시장 예상치 1.25달러를 상회.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블랙웰 AI 슈퍼컴퓨터 판매는 폭발적이고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는 모두 매진됐다", "컴퓨팅 수요는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가속적으로, 그리고 누적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각각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AI 거품론을 일축. 이어 "우리는 인공지능(AI)의 선순환에 진입했다"며 "AI 생태계는 더 많은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제작자, 더 많은 AI 스타트업,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 이에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5% 넘게 상승.
▷한편,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UAE 소재 G42와 사우디 소재 휴메인(Humain)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수출을 인가했다고 밝힘. 이 두 AI 기업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칩 최대 3만5천개와 동등한 연산력의 반도체를 구매하는 것을 허가받았으며, 상무부는 이번 허가는 미국이 사우디, UAE와 각각 체결한 AI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것이라면서 "미국의 지속적인 AI 지배력과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이저쎌, 후성, 원익QnC, 엘티씨, 한화비전, 한미반도체, SFA반도체, 피에스케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에스투더블유, 가온그룹, 미래컴퍼니, 비큐AI, 노타, 알체라, 폴라리스AI, 데이타솔루션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보성파워텍, 가온전선, 대원전선,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두산에너빌리티 등 전선, 전력설비 테마도 상승.

■ 두나무(Dunamu)
네이버-두나무 합병 임박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합병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짐. 네이버와 두나무는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을 상정할 예정. 네이버와 두나무의 주식 교환 비율이 1대 3에서 1대4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비율은 이사회를 앞두고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네이버의 금융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서로 주식을 맞바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되며, 두나무는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될 예정. 합병이 완료되면 두나무를 품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최 대 주주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되고, 2대 주주는 네이버가 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신성이엔지, 코오롱, 코오롱인더, DSC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등 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트럼프 행정부, 우크라전 종식 시도 재시동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러시아와 비밀리에 휴전 협상안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에 군 고위 대표단을 파견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 측과 비밀리에 우크라이나전 종식을 위한 새로운 평화 구상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이 구상은 우크라이나 평화체제, 안전보장, 유럽의 안보, 미국과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간의 미래 관계 구상 등 4개 범주의 총 28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고 알려짐.
▷아울러 외신에 따르면, 댄 드리스컬 육군장관과 육군 4성 장군 2명이 우크라이나를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해짐. 이들의 임무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우크라이나전 평화협상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전해졌으며, 이들은 우크라이나에 이어 러시아도 방문해 현지 당국자들을 면담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에스와이스틸텍, 전진건설로봇, 대모, 대동기어, 대동, HD현대인프라코어, 에스와이, SG, 자연과환경 등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테마가 상승.
■ 태양광에너지
정부·업계, 태양광 제품 국산화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와 태양광 대기업·중견·중소기업들이 손잡고 태양광 국산화에 나선다고 전해짐. HD현대에너지솔루션·한화솔루션·효성중공업·OCI파워 등 태양광 대기업들은 5~6곳의 태양광 중견·중소 인버터 기업들과 국내 생산을 타진하고 있음. 그동안 대기업들은 중국 친트파워, 선그로우,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이 자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그대로 수입해 자사 브랜드만 달아 판매해왔다며, 대기업들이 유통을 자처하면서 현재 중국 기업의 국내 점유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짐. 앞으로는 중국 수입 물량을 단계적으로 인버터 중소업체에 맡겨 국내 위탁생산(ODM)으로 전환할 계획임.
▷정부도 국산화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동시에 국내 생산을 유도할 지원책도 고안중이라고 전해짐. 이재명 대통령은 직접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국산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정부는 현재 연평균 3GW(기가와트)대인 태양광 연간설치량을 연평균 10GW로 높이겠다는 내부 목표를 세웠다며, 공공프로젝트 등에서 중국산을 배제하고 국내산을 우대하는 방안을 내놓을 예정. 인버터의 경우 90% 이상인 중국산 비중을 단기적으로 60% 미만으로 낮추는 게 목표임.
▷이 같은 소식 속 SK이터닉스, 에스와이, KCC, OCI홀딩스, HD현대에너지솔루션, 다스코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지주사
구윤철 기재부 장관, 금산분리 완화 논의 시사 등에 상승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규모 자본 조달이 필요하다면 금산분리의 근본적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계부처와 협의할 수 있다고 밝힘. 구 부총리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고, 죽느냐 사느냐 하는 엄중한 환경 속에서 규제를 무조건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선(善)은 아니다"라고 강조.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재계가 제기한 금산분리 완화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을 연 것으로 그동안 정부가 금산분리 완화 언급을 자제해 온 점을 감안하면, 정책지형이 '열어놓고 검토할 수 있는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CJ, GS피앤엘, SK스퀘어,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코오롱, 두산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 호텔/리조트/ 면세점/ 여행 등
한일령 반사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국 정부가 일본에 대한 사실상의 경제·문화 보복 조치인 '한일령(限日令·일본 제한령)'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일본 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으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조치도 취했음. 이와 관련, KB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한일령 이후 가장 큰 수혜를 입는 국가는 한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정부가 지난 9월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원화 약세 및 중국의 한일령 선포가 겹치며 한국 관광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롯데관광개발, 파라다이스, GKL 등 카지노, GS피앤엘, 서부T&D 등 호텔/리조트, 글로벌텍스프리, 호텔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백화점/소매유통, 모두투어, 레드캡투어, 진에어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LCC), 에이블씨엔씨, 아우딘퓨처스, 파마리서치, CSA 코스믹,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에이유브랜즈, 감성코퍼레이션,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등 패션/의류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오클로(+6.45%) 주가 상승 영향 및 엔비디아 3분기 호실적에 따른 AI 거품 우려 완화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샘 올트먼이 후원하는 美 소형모듈원전(SMR) 업체 오클로가 지멘스 에너지와 원전용 기자재 조달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해짐. SMR 상용화를 앞두고 기자재 공급망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에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오클로(+6.45%) 주가는 강세 마감.
▷또한, 엔비디아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AI 거품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서 오클로(+6.16%), 뉴스케일파워 (+8.33%),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6.50%) 등 美 원전 업체 주가가 급등. 엔비디아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블랙웰 AI 슈퍼컴퓨터 판매는 폭발적이고 클라우드 GPU는 모두 매진됐다", "컴퓨팅 수요는 훈련과 추론 전반에서 가속적으로, 그리고 누적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각각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AI 거품론을 일축. 이어 "우리는 인공지능(AI)의 선순환에 진입했다"며 "AI 생태계는 더 많은 신규 파운데이션 모델 제작자, 더 많은 AI 스타트업, 더 많은 산업, 더 많은 국가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비에이치아이, 두산에너빌리티, 우진, 보성파워텍, 에너토크, 일진파워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산업부, ‘철강 침체’ 광양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에 상승
▷금일 산업통상부는 광양시를 오는 2027년11월19일까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힘. 이번 조치는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석유화학), 경북 포항(철강)에 이어 네번째 사례로 정부는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지방 투자 촉진 보조금 우대 등 광양시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임. 또한 정책금융기관은 중소기업 대상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우대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지역산업 위기 대응 사업을 통해 기업 대출 부담을 낮추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할 예정임.
▷한편, 광양시는 전체 생산의 88.5%, 수출의 97.5%,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하고 있지만, 최근 저가 철강 수입 확대와 단가 하락, 내수부진 등으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아왔음. 이에 전라남도는 지난달 1일 광양시에 대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음.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철강 업종에 대해 반 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내수 판가 인상,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아울러 철강업지수 PBR은 KOSPI 대비 할인율이 54%까지 확대됐지만, 뚜렷한 업황 회복 시그널은 부재하다며, Valuation Gap 축소 차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밝힘.
▷이에 금일 POSCO홀딩스, 세아베스틸지주, 현대제철, 포스코스틸리온, 휴스틸, 화인베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관련주
제약바이오 업황 긍정적인 모멘텀 보유 등에 상승
▷최근 에이비엘바이오 기술이전 훈풍을 시작으로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상장, 기술이전 계약에 성공한 알지노믹스, 에임드바이오 등 바이오 기업 신규 상장 등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 또한, 펩트론이 지난해 10월 일라이릴리와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 기술평가 계약을 체결, 양사는 14개월간 공동연구를 진행 중으로 평가 종료 시점은 내달로 예상되며 이후 기술이전 본계약 체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9.5조원 시장규모의 EGFR 폐암 시장에서 K-바이오 신약 레이저티닙(유한양행/오스코텍)과 VRN11(보로노이)의 연이은 블록버스터 신약 등극이 기대된다고 밝힘. 레이저티닙은 J&J의 다른 약물 아미반타맙과 함께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타그리소(현재 1위 경쟁 약물, 연매출 9.5조원) 대비 생존기간(mOS)를 혁신적으로 연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에 EGFR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고 2028년에 연매출 6.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VRN11은 보로노이가 자체개발하고 있는 신약으로 레이저티닙, 타그리소가 해결하지 못하는 EGFR 폐암 환자의 뇌전이, C797S 변이에서 치료효과가 압도적이라고 밝힘. 뇌전이 약효 기반으로 2030년 FDA 1차 치료제 승인이 기대되며, 5년차인 2034년에 연매출 1.9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코오롱생명과학, 일동제약, 삼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알테오젠, 펩트론, 앱클론, 오스코텍 등의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비만치료제, 면역항암제,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