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주식테마 동향
지박령 2025-11-24 16:35:29 조회 96

■ 강세 테마 :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네옴시티, 공작기계, 3D 프린터, 모듈러주택, 자동차 대표주,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강관업체(Steel pipe), 반도체 재료/부품,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농업,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뉴로모픽 반도체, 전자결제(전자화폐), 3D 낸드(NAND), 반도체 대표주(생산), 남북경협 등...


■ 약세 테마 : 전자파, 정유, 백화점, 리튬,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면세점, 마리화나(대마), 수산, 자전거, 탈모 치료, 2차전지(생산), 치매, 골프, 국내 상장 중국기업, 2차전지(나트륨이온), 면역항암제,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유전자 치료제/분석,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LPG(액화석유가스), 카메라모듈/부품, 마스크, 전기자전거, 줄기세포, 소매유통, 비만치료제 등...



■ 우크라이나 재건 등


우크라이나 평화구상안 협상 진전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 구상안을 두고 협상한 끝에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짐.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엄청난 진전을 이뤘다"며 "우리는 계획의 핵심 사항을 좁히려 했으며, 오늘 그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힘. 루비오 장관은 "기술적 차원에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재 우크라이나 해결안 조건을 최종화하는 작업중"이라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계획이 기본 문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


▷아울러 루비오 장관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며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역할과 관련된 몇 가지 미해결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지만, "미결된 문제 중 극복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밝힘. 이어 "여기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매우 낙관한다"며 "이 내용을 러시아 측에 전달해야 하며, 그들이 이에 동의해야 한다"고 언급.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도 중간 브리핑에서 "미국 대표단과의 첫 회의가 매우 생산적이었다", "우리는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 "중요한 것은 미국 대표단과 대화가 진행중이며, 트럼프 대통령팀이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신호가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대모, 대동기어, 현대에버다임, 에스와이스틸텍, SG,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에쓰씨엔지니어링, 에스와이 등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테마가 상승. 반면, 대한광통신,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쎄트렉아이, 삼양컴텍, 한국항공우주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는 하락.





■ 반도체 관련주


美 12월 금리인하 기대감, 트럼프 행정부 'H200' 수출 통제 해제 검토 소식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美 12월 금리인하 기대감 및 트럼프 행정부, 일부 GPU에 대한 수출 통제 해제 검토 소식 등에 상승세를 보임美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86%)도 반등. 특히, 인텔(+2.6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98%), 퀄컴(+2.32%), 램리서치(+2.19%), 글로벌파운드리스(+5.43%)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 GPU인 'H200'에 대해 중국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을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 미국은 지난 2022년부터 첨단 GPU에 대해 수출 규제 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이번에 일부 제품에 대해 통제 해제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이어 22일(현지시간) 외신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모진이 최근 며칠간 H200 칩의 중국 수출 허가 여부를 놓고 비공개 논의를 진행했다고 보도. 다만, 블룸버그는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며 검토 단계에서 그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나머티리얼즈, 한양디지텍, ISC, 하나마이크론, 예스티, 고영, 서진시스템, 원익IPS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로봇 산업 혁신 지속 전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5년은 국내 로봇 시총 합계는 휴머노이드 & 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 속 +113% 증가(11/21 기준)했다며, 2026년에도 기대할 모멘텀은 다수 있다고 밝힘. 아울러 최근 AI 버블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대 선행 → 검증 지연’ 구조 측면에서 동일 논리를 완전히 비켜가기 어렵지만, 로봇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 속 '돈과 인재'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혁신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로봇이 풀어야 할 대표적인 과제는 범용 조작을 위한 손과 실세계 행동 생성을 위한 AI, 그 외 배터리, 통신,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고 설명.


▷특히, 지금 떠오르는 기술 분야는 단연코 휴머노이드 & 피지컬AI로, 아직 상용화 단계라고 보기 보다는 개발이 확산되는 단계로 연구개발에서 수혜 볼 수 있는 기업에 관심 필요하다고 밝힘공급망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단기로는 액츄에이터 및 액츄에이터 요소 부품, 장기로는 센서/배터리/칩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


▷이에 금일 스맥, 피앤에스로보틱스, 고영, 로보티즈, 큐렉소, 한라캐스트, 티엑스알로보틱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지주사


3차 상법 개정안에 따른 리레이팅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5년 지주회사 주가는 두 차례 상법개정 이후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앞선 두 차례 상법 개정안은 대주주 견제 및 소수주주권 강화가 주된 내용이었다고 설명. 그동안 대주주 중심의 의사결정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에 대한 해소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밝힘. 특히, 지주회사의 경우 지배구조의 정점에 위치해 있어 대주주 중심의 의사결정이 가장 빈번한 섹터로 지목되어 왔다며, 이는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에 대한 할인율 축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


아울러 정부와 여당은 자사주 의무 소각안을 포함한 3창 개정안을 추진중에 있다며, 연내 처리를 목표로 기보유 자사주도 의무 소각안에 포함되는 안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가 일괄 소각된다면 자사주 악용을 방지하고 기업의 기업가치제고 의지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주회사 리레이팅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힘또한,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25%까지 최고세율을 낮추는 방안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내용도 지주회사 리레이팅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


▷한편,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에서 상장법인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논의가 처음으로 진행된 가운데, 최고세율을 정부안(35%) 대비 10%포인트(p) 낮은 25%로 하향하자는 게 다수의견인 것으로 전해짐. 다만, 배당소득이 높은 자산가일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라 결국 ‘부자감세’라는 반대의견도 제시되면서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둘러싼 의견차이가 큰 것으로 알려졌음.


▷이에 금일 한진칼, SK스퀘어, 이건홀딩스, WJ홀딩스, SK, 영원무역홀딩스 등 일부 지주사 테마가 상승.









■ STO(토큰증권 발행)


국회 정무위, STO 법안 심사 예정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일부터 25일까지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STO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을 심사할 예정임. 이번 심사에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4건과 전자증권법 개정안 3건이 상정된 것으로 전해짐.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토큰증권의 유통·거래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고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데 방점을 두며,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 기술을 전자등록 체계에 편입해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것으로 전해짐.


▷모든 개정안은 투자계약증권 등 비정형 증권을 발행 단계뿐 아니라 유통 단계에서도 ‘증권’으로 인정하고, 협회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된 장외거래중개업자를 통한 다자간 장외거래를 허용하며, 일반 투자자 투자한도 설정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공통적임. 큰 틀에서는 여야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짐. 법안이 소위를 거쳐 12월 본회의를 통과하면 비상장 주식과 부동산·미술품 등 대체자산을 포함한 다양한 실물자산의 토큰화 및 유동화가 제도권 안에서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우리기술투자, 아이티센글로벌, 아이티아이즈, 키움증권, 한국정보인증 등 일부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