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주식테마 동향
지박령 2025-11-13 17:25:53 조회 15

■ 강세 테마 : 면역항암제, 의료기기,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콜드체인(저온 유통),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마이데이터,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비만치료제, 치매, 유전자 치료제/분석, 줄기세포, 조선, 미용기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마이크로바이옴, 화이자(PFIZER),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제약업체,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탈모 치료, 낙태/피임, 슈퍼박테리아,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제대혈 등...


■ 약세 테마 : 유리 기판,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온디바이스 AI, AI 챗봇(챗GPT 등), 시스템반도체,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유심(USIM),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전선, RFID(NFC 등), 반도체 장비,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2차전지(나트륨이온), 스마트카(SMART CAR), 증권, 무선충전기술, 카메라모듈/부품, 퓨리오사AI, 5G(5세대 이동통신),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맥신(MXene), 뉴로모픽 반도체, HBM(고대역폭메모리), 통신장비, PCB(FPCB 등) 등...



■ 제약/바이오 관련주


에이비엘바이오, 일라이 릴리와 3.8조원 규모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 체결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전일 에이비엘바이오, Eli Lilly and Company와 Grabody-B 플랫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 공시. 이와 관련, 키움증권은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릴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키순라 상용화를 한 대표적인 뇌 질환 개발사라며, 동사의 플랫폼이 릴리의 뇌 질환 개발 전략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추측컨데 릴리는 아밀로이드 베타 타겟 알츠하이머 치료제 키순라(Kisunla, Donanemab)를 승인 받아 판매 중으로, 동사의 플랫폼을 접목한다면 추후 키순라의 효능과 안전성 개선 및 특허 연장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이에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금일 급등세를 기록 중.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S&P500 헬스케어 지수(S&P500 Health Care Sector Index)는 1.36% 상승. 애브비(+3.58%), 유나이티드헬스(+3.55%), 애보트 래버러토리(+1.43%), 화이자(+1.41%) 등이 동반 상승. 특히, 일라이 릴리(+2.95%)는 씨티그룹이 경구용 GLP-1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 속 목표주가를 기존 1,25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상승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에이비 엘바이오, 더블유에스아이, 경남제약, 일동제약, 셀트리온, 에이프로젠, 바이넥스, 녹십자, 압타바이오, 헬릭스미스, 제넥신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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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조선기자재


한미 관세협상 팩트시트 문안 확정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이 관세·안보 합의 결과를 문서화한 '조인트 팩트시트(JFS·합동설명자료)'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짐. 양국 정부는 문안 조율을 마치고 최종 본문을 확정했으며, 이르면 이날, 늦어도 14일에는 발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팩트시트 문안 조율은 끝났다"며 "13일 오후 또는 늦어도 14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한미는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에 합의했지만, 안보 분야 세부 문안 조율이 길어지면서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된 바 있음원자력 잠수함 연료(농축우라늄) 공급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 정부 부처 간 이견이 제기되면서 문안 확정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짐.


▷전일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이번 CPSP 사업과 관련해 최근 한화오션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제출 기한은 내년 3월 초까지로, 최종 선정은 이르면 내년 안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 현지 정부는 지난 8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원팀은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해당 사업의 적격후보로 선정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대한조선, 한화오션, 성광벤드, 범한퓨얼셀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석유화학


석유화학 업체 불황 정상화 기대감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2021년 상반기 이후 강한 다운사이클 진행되며 올해 화학 업체 평균 12개월 선행 PBR은 역대 최저 수준(0.4배)까지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 구조조정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저유가 기조로 전환되며, 관세 불확실성 완화 및 中 부양책으로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낮아진 시황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화학 투자전략의 핵심은 턴어라운드와 디스카운트 해소이며, Top Picks로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을 제시. LG화학은 구조조정 수혜 및 화학 턴어라운드, 26년 양극재 신규 고객사 확대, LGES 지분활용(디스카운트 해소)으로 주가 재평가가 전망된다고 언급했으며, 롯데케미칼은 저유가/천연가스 강세 기조 속 구조조정 본격화 및 수요 개선에 따른 시황 회복으로 과도하게 낮아진 주가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SK케미칼, LG화학,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 애경케미칼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내년부터 페트병 재활용 본격화 전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내년부터 한국에서도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재활용이 본격화된다고 전해짐보틀 투 보틀은 사용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새 페트병으로 쓰는 자원순환을 의미하며, 정부는 폐페트병이 새 페트병으로 재활용되게 하기 위해서 지난 9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일부 개정한 바 있음. 이는 기존 정책은 페트(PET) 원료를 생산하는 업체에만 재생원료 사용 의무가 있었지만, 정작 재생원료를 사다 써야 하는 음료·생수 제조업체가 재생원료를 구매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페트병을 연간 5,000톤(t) 이상 생산하는 음료 제조업체는 내년부터 투명페트병에 재생원료를 10% 사용해야 한다며,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 의무 사용 비율을 30%로 대상업체를 연간 1,000t 이상 페트병을 제조하는 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홍수열 자연순환 연구소장은 "국내에서 화학적 재활용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로 비용을 떨어뜨려야 한다"며, "다만 그만큼의 수요가 없을 것이므로 페트뿐만이 아닌 섬유 등 재활용과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해야 한다"고 언급. 이어 "장기적으로 관련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생산자들을 시장 변화로부터 보호하는 보완 장치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EU는 고품질 재생원료에 대해 ‘보틀 투 보틀’ 업체가 ‘우선 접근(priority access)’ 할 수 있게 명시하고 있는데 국내도 이런 장치들이 필요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륭물산, 세림B&G, 에코플라스틱, 한국팩키지 등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AMD(+9.00%) 강력한 실적 전망치 발표 및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실적 급등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이 셧다운 해제 임박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43포인트(+1.47%) 오른 7,082.13을 기록. AMD(+9.00%)를 비롯해 엔비디아(+0.3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57%) 등이 상승. 특히, AMD의 최고경영자(CEO)인 리사 수는 향후 3~5년 기간중 회사의 연간 매출 성장률이 약 35%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 AMD는 연간 약 80% 속도로 성장이 예상되는 데이터센터 AI 칩 시장에서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언급수 CEO는 AI 데이터 센터 부품 및 시스템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연간 1조 달러(약 1,46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1조 달러 시장에서 두 자릿수(10%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것은 데이터센터 매출만 최소 연 1천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것임.


▷언론에 따르면, 증권가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내년도 실적 전망치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최근 3개월 내 3개 이상 증권사가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194곳의 내년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총 335조7천억원으로 집계. 이 전망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 두 개 회사가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다고 전해짐. 전일 기준 삼성전자의 내년도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75조8,706억원대로 이는 두 달여 전의 38조5천억원 수준에서 96.9%나 뛰어오른 것임SK하이닉스의 2026년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 컨센서스도 9월 초 41조3,861억원에서 전일 기준 70조2,221억원으로 두 달여 만에 69.7%나 상향됐음.


▷한편,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AI 산업의 중심이 추론(Inference)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추론 과정은 학습보다 더 다양한 연산 단계(프리필, 디코드 등)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메인 메모리의 구조적 변화와 다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힘. 추론의 프리필(Prefill) 단계를 위한 GPU인 CPX뿐 아니라 엔비디아의 주도 아래 추론의 디코드(Decode) 단계용 하드웨어를 위한 3D-IC DRAM 의 개발이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또한, HBM4 세대부터는 기존의 S-HBM(Standard HBM)뿐 아니라 CHBM(Custom HBM)이 함께 등장할 예정으로 C-HBM 의 등장은 XPU 및 ASIC 설계사들의 개별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메모리 반도체의 르네상스’를 예고한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하나머티리얼즈, 한양디지텍, 후성, 하나마이크론, 제이스텍, 디아이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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