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주식테마 동향
지박령 2025-11-14 15:49:44 조회 5

■ 강세 테마 : 조선, 탈모 치료, 조선기자재, 캐릭터상품,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치매, 미용기기, 의료AI, 제습기, 마이크로바이옴,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 발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타이어, 화이자(PFIZER),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낙태/피임, 화학섬유,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등...


■ 약세 테마 : 3D 낸드(NAND), HBM(고대역폭메모리), 전선,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대표주(생산), 온디바이스 AI, 유리 기판,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뉴로모픽 반도체, 2차전지(나트륨이온), 반도체 장비, PCB(FPCB 등), IT 대표주, 시스템반도체, 2차전지(생산), 리튬, 2차전지(전고체), 전력저장장치(ESS), 인터넷 대표주,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LED장비, 전력설비,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등...



■ 조선/ 조선기자재 등


한미 무역 협상 팩트시트 발표 속 조선업 협력 기대감 재부각 등에 상승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 경제와 안보에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였던 한미 무역 통상 협상 및 안보 협의가 최종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힘. 이어 "지난 두차례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 담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작성이 마무리됐다"고 언급.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도 13일(현지시간) 저녁 한국과 공동으로 팩트시트를 발표.


▷양국 정상은 ‘대한민국 전략적 무역투자 협정(The Korea Strategic Trade and Investment Deal)’을 한미동맹의 강인함과 지속성을 반영하는 역사적 합의로 재확인했음. 이 협정에는 미국이 승인한 조선 산업 부문 1,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승인된 투자”)가 포함됐으며, 향후 양국 대표가 서명할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한국 투자도 약속되어 있음미국은 한국산 자동차, 자동차 부품, 목재, 제재목, 목재 파생제품에 대한 232조 관세를 15%로 인하할 예정.


▷특히, 양국은 조선산업 실무그룹을 통해 정비, 인력 양성, 조선소 현대화, 공급망 회복력 강화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으로, 李 대통령은 “미해군 군함 국내 건조 가능하도록 제도적 개선 모색키로”했다고 밝힘이어 백악관은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했으며, 연료조달 및 건조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대한조선, HJ중공업, HD현대미포, 삼영엠텍, 세진중공업, 원일티엔아이 등 조선/조선기자재, LNG(액화천연가스) 테마가 상승.



■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내년부터 페트병 재활용 본격화 기대감 지속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내년부터 한국에서도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재활용이 본격화될 예정. 이에 따라 페트병을 연간 5,000톤(t) 이상 생산하는 음료 제조업체는 내년부터 투명페트병에 재생원료를 10% 사용해야 한다며,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 의무 사용 비율을 30%로 대상업체를 연간 1,000t 이상 페트병을 제조하는 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삼륭물산, 세림B&G, 한국팩키지 등 일부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등


AI 거품론 재부각, 美 12월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72%) 급락 등에 하락


▷지난 12일(현지시간)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연설을 통해 "당분간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게 적절할 것 같다"고 밝힌 데 이어, 13일(현지시간)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완화적이지 않도록 하면서 추가 완화가 가능한 여지가 제한적"이라며 "우리는 (향후 정책 판단에 있어) 신중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밝힘. 아울러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현재로서는 노동시장이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확률이 높다고 보지 않는다"며 "이 시점에서 통화정책이 고용시장에 대해 추가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본다"고 언급.


▷지난 12일(현지시간) 美 연방정부 셧다운이 종료된 가운데, 셧다운 종료 후 한꺼번에 발표될 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캐럴 슐라이프 BMO프라이빗웰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정부의 정책이 곧 재가동될 것인데 물가와 고용 지표의 발표 누락과 해당 지표들이 어떻게 전개됐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며 "정부 조 치와 경제 데이터 발표가 재개되면 앞으로 몇 주 동안 시장이 급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


지난밤 뉴욕증시는 AI 거품론 재부각, 美 12월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3대 지수가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72%)는 3% 넘게 급락. 특히, 인텔(-5.23%), 브로드컴(-4.29%), AMD(-4.22%), 엔비디아(-3.58%) 등 이 큰 폭으로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SFA반도체, 유진테크, 코미코, 원익IPS, 하나마이크론, 테스,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아울러 더블유에스아이, 네패스, 핀텔, 유일로보틱스, 로보티즈, 코난테크놀로지, 마음AI, 솔트룩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AI 챗봇(챗GPT 등) 테마, LS, 가온전선, 대한전선, LS마린솔루션, 대원전선, 일진전기, 지엔씨에너지, LS ELECTRIC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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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지/전기차 등


배터리 리콜 소식 속 테슬라(-6.64%) 하락 영향 등에 하락


뉴욕증시가 셧다운 해제에도 경제지표 불확실성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6.64%)가 배터리 리콜 소식 속 급락.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테슬라가 2020년 11월~2022년 12월 생산한 파워월2 시스템 1만500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발표. CPSC는 이들 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 셀이 정상적인 사용 중에도 작동이 멈출 수 있다면서, 내부 과열, 연기·화염 발생, 심각한 경우 화재 및 화상 위험에 따른 사망이나 중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테슬라는 제3자 공급업체의 배터리 셀 결함이라며 외부 요인 탓으로 책임을 돌렸으나, 공급업체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음. 리콜 공지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까지 총 22건의 과열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5건은 경미한 재산 피해를 동반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짐. 또한 테슬라는 결함이 있는 모든 장치에 대해 무상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며, 최신 모델인 파워월3 시스템 소유자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유일에너테크, 코세스, 솔루스첨단소재, 대진첨단소재, 필옵틱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



■ 증권


국내 증시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역대 최장기간 이어졌던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해제됐지만, 이슈 소멸 속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데다 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1.65%, 1.66%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9% 급락 마감.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72% 급락. 이에 금일 국내 증시도 위험회피 심리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급락세를 기록. 코스피지수가 2% 넘는 급락세를 기록중이며, 코스닥지수도 1% 넘는 약세를 기록중임.


▷이에 금일 키움증권, LS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다올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SK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비트코인 가격 10만달러선 하회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셧다운 해제에도 경제지표 불확실성,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AI 거품론 재부각 등에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도 하락세를 기록 중. 이날 오후 2시 경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약 4.2% 하락한 9만7,7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1억4,800만원 부근에서 거래 중.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24시간 전 대비 약 8.7% 하락한 3,18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이번 폭락은 최근 몇 주 동안 가상자산 시장에서 나타난, 미국 거래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세를 보여왔던 추세를 강력하게 반영한다"며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2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식어가는 것과 일치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비트플래닛, 우리기술투자, 네오위즈홀딩스, 한화투자증권, TS인베스트먼트, 비트맥스, 갤럭시아머니트리, 다날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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