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테마 : 여행, 면세점, 영화, 초전도체, 엔터테인먼트, 원자력발전소 해체, 백화점, 항공/저가 항공사(LCC), 건설 대표주, 미용기기, 원자력발전, 셰일가스(Shale Gas), 정유, 전기자전거, 소매유통, 핵융합에너지,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화장품, 영상콘텐츠, 엠폭스(원숭이두창), 전력설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폐배터리, 양자암호/양자컴퓨팅, LPG(액화석유가스) 등...
■ 약세 테마 : 대표주(생산), 줄기세포, CCTV&DVR, 캐릭터상품, 피팅(관이음쇠)/밸브, 지역화폐, 백신여권, 재택근무/스마트워크, 마이데이터, 낙태/피임, 화이자(PFIZER), 온디바이스 AI,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스테이블코인, 의료AI,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STO(토큰증권 발행), 통신, 창투사, 남-북-러 가스관사업, 4대강 복원, 모더나(MODERNA) 등...
■ 2차전지/전력저장장치(ESS) 등
中 관세율 상승에 따른 美 ESS 기대감 및 에코프로비엠, 2분기 호실적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中 관세율 상승에 따른 美 ESS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ESS용 배터리에는 40.9%의 관세가 부과되는데 이중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7.5%는 내년부터 25%로 상향될 예정. 이는 중국산 배터리에 적용되는 관세율이 총 58.4%로 높아진다는 의미로 지난 5월 기준 미국이 수입한 중국산 배터리는 전년 동기 대비 30% 줄었는데 이에 따라 중국산 배터리 입지가 더욱 좁아질 전망임.
▷에코프로비엠이 전일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KB증권 등 증권가에서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KB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면서 전방 고객의 EV(전기차), 소형전지, ESS(에너지저장장치)향 판매 증가 등을 고려해 2026E~2030E 평균영업이익률을 기존 4.8%에서 5.4%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
▷한편,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리튬 가격 상승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기대감에 이차전지주가 상승했다며, 추가 수주와 중국 공급 개혁안 기대감에 9월까지 단기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에이프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전력저장장치(ESS) 테마가 상승.
■ 양자암호/양자컴퓨팅
美 아마존, 아이온큐에 약 3,670만 달러 규모 투자 소식 속 美 양자컴퓨팅 관련주 강세 영향 등에 상승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최신 '13F 보고서'를 통해 아이온큐 주식 85만4,207주(약 3,670만 달러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힘. 이는 이전 아마존의 공시에는 없던 새로운 내용으로, 아마존이 아이온큐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했음을 시사. 또한, 규제 당국에 제출된 문서에서는 해당 지분이 '새로운' 투자로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록에서는 아마존이 이미 2024년 초부터 아이온큐에 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려짐. 이번 투자는 세계 최대 기술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이 미래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컴퓨팅 분야, 특히 아이온큐의 기술력에 깊은 신뢰를 보낸 결과로 해석되고 있음.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는 아이온큐가 5.42% 상승했으며, 디 웨이브 퀀텀(+6.52%), 아르킷 퀀텀(+5.92%), 리게티 컴퓨팅(+4.51%) 등 여타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상승 마감.
▷이 같은 소 식 속 케이씨에스, 한국첨단소재, 딥마인드, 코위버, 포톤, 쏠리드, 엑스게이트, 라닉스 등 양자암호/양자컴퓨팅 테마가 상승.
■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낙수효과 기대감 등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지난 6월20일 공개된 이후 전 세계 50개국에서 1위, 빌보드 200 2위, 빌보드 Hot 100에 Golden(2위), Your Idol(9위), Soda Pop(16위), How It’s Done(19위) 등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힘.
▷7월 엔터 4사 합산 스포티파이 월 청취자 수는 2.55억명(+26.6% YoY, +21.8% MoM)으로 큰 폭 상승하며 데이터 집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언급. 특히, 하이브(+28.2%), JYP Ent(+42.2%), 와이지엔터(+38.4%) 청취자 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 BTS 활동재개,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가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 이는 음원매출 성장에 더해 글로벌 팬덤 확대에 따른 MD/공연 매출의 구조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디어유, 노머스, 에스엠, 아티스트스튜디오, JYP Ent., 알비더블유 등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 화장품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 역대 반기 최대 실적 및 에이피알 2분기 호실적 등에 상승
▷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년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한 137억9,000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 분야별로는 화장품이 14.9% 증가한 55억1,0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기초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화장품 분야에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
▷구체적으로 기초화장용, 색조 화장용, 인체 세정용 제품류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다며, 전체 화장품 수출의 74.6%를 차지하는 기초화장품 제품류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한 41억1,000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 색조화장품 제품류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7억5,000만 달러로 역시 반기 최대 실적임.
▷에이피알, 25년2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3,277.35억원(전년동기대비 +110.77%), 영업이익 845.52억원(전년동기대비 +201.85%), 순이익 663.09억원(전년동기대비 +175.15%).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의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2분기 화장품 및 뷰티 부문 매출은 2,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배가 뛰었고,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의 판로 확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에이피알을 비롯해 지에프씨생명과학, 펌텍코리아, 실리콘투, 한국화장품제조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세종시(행정수도 이전) 관련주
국정위,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신속추진과제로 선정 소식에 상승
▷국정기획위원회가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을 ‘신속추진과제’로 선정했음. 박수현 국정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전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정위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신속추진과제로 선정했으며, 정부에서 조속히 설계공모에 착수할 것을 제안 드린다”고 밝힘.
▷박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도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고 국민적 합의를 거쳐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로 집무실 건립 절차에 신속하게 착수해야 한다”고 언급.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도 브리핑에서 “지방균형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할 수 있게 지방시대위도 정부, 당과 협의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프럼파스트, 대주산업, 유라테크, 계룡건설 등 세종시(행정수도 이전) 관련주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트럼프 반도체 관세 발표 우려,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는 서비스업 업황이 관세 여파로 악화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2.72(-1.12%) 내린 5,561.69를 기록. 엔비디아(-0.97%), 마이크로소프트(-1.47%), 애플(-0.21%), 알파벳A(-0.19%), 메타(-1.66%), 테슬라(-0.17%)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반도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음. 이와 관련, 현지시간으로 5일 트럼프 대통령은 CNBC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다음 주 내로 반도체 관련 관세 부과를 발표할 것"이며,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채 "반도체도 미국에서 생산되기를 원한다"고 밝힘. 반도체 관세 부과로 희토류 등 대부분 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도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이오테크닉스, 넥스트칩, 코아시아, 두산테스나, 한화비전, 네패스아크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중국 소비 관련주
中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입국 시행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추진한다고 전해짐. 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려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시행 시점은 오는 9월29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라고 알려짐. 이와 관련, 오기형 국정기획위 규제합리화TF 팀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며, "이미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우리 국민이 비자 없이 관광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
▷아울러 정부는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의 입국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우대심사대(패스트트랙) 혜택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음. 현재 정부는 국제회의 등 행사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주요 외국인 대상으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를 시범 운영 중으로, 정부는 우대심사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행사 참가자 기준을 기존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할 방침이라고 알려짐. 또한, 정부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기준에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도 추가해 관련 혜택을 제공할 방침임.
▷이 같은 소식 속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등 여행, 현대백화점, 호텔신라, 글로벌텍스프리 등 면세점, 한국화장품, 바이오비쥬, 삐아 등 화장품, 아센디오, 디어유, JYP Ent. 등 엔터테인먼트, 파라다이스, 토비스 등 카지노, 한진칼,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美 NASA, 2030년까지 달에 100kW 원자로 설치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 표면에 원자로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4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입수한 NASA 내부 문건 등에 따르면, NASA 임시국장을 겸임하는 숀 더피 교통부장관이 이번 주 내에 구체적인 시점 등을 담은 관련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더피 임시국장은 2030년까지 달에 100㎾ 원자로를 건설하는 방안에 대해 업계의 제안을 받아보라고 NASA에 지시했다고 알려짐.
▷특히, 달의 하루는 지구에서 약 29.5일로, 약 2주 간격으로 낮과 밤이 바뀌지만, 원자로를 건설하면 태양 빛이 없는 2주간의 ‘밤’ 시간대에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우주인의 체류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고 전해짐.
▷아울러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도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광명전기, 한전기술, 한국전력, 현대건설, 우진엔텍, 에너토크, 금화피에스시, 한전KPS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