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테마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3D 프린터, 3D 낸드(NAND), 호텔/리조트, PCB(FPCB 등), 반도체 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카지노,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온디바이스 AI, 여행,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모더나(MODERNA), 뉴로모픽 반도체, 김밥(냉동김밥 등), 의료AI, 화이자(PFIZER), IT 대표주, 정유, 마리화나(대마), 반도체 재료/부품, 석유화학, 시스템반도체, 재택근무/스마트워크, NI(네트워크통합), 편의점, LPG(액화석유가스), 초전도체, LED장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낙태/피임, 화학섬유, 아이폰 등...
■ 약세 테마 : 자전거, 캐릭터상품, 리튬, 웹툰, 엔젤산업, 탄소나노튜브(CNT), 퓨리오사AI, 전기자전거, 손해보험, 면세점,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제지, 골판지 제조, 광고, 밥솥, 조선기자재, 항공/저가 항공사(LCC), 2차전지(전고체), 피팅(관이음쇠)/밸브, 국내 상장 중국기업, 2차전지(장비), 2차전지(소재/부품), NFT(대체불가토큰), 폐배터리, 영상콘텐츠, 증강현실(AR), 골프, 스테이블코인, 은행,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등...
■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메모리칩 가격 최대 60% 인상 소식 등에 상승
▷지난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가 일부 메모리칩 제품 공급가격을 최대 60% 인상했다고 보도했음. 반도체 유통업체 퓨전월드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2GB DDR5 메모리칩 모듈의 11월 계약 가격은 239달러(약 35만 원)로 9월(149달러) 대비 60% 올랐으며, 같은 기간 16GB, 128GB DDR5 메모리칩 계약 가격도 각각 50% 오른 135달러, 1,194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짐. 토비 고너먼 퓨전월드와이드 대표는 "대형 서버 제조사나 데이터센터 건설 주체들은 이제 (메모리) 제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거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가격 프리미엄이 극단적"이라고 설명.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저가 매수세 유입 속 마이크론 테크놀로지(+4.17%), 엔비디아(+1.77%),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1.25%)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반등. 이와 관련, 마이크 딕슨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리서치·퀀트전략 수장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대형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실적이 실망스럽다면 (주가에) 징벌이 뒤따를 수 있겠지만, 오늘 봤던 것처럼 저가 매수세가 바로 유입돼 상황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
▷언론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향후 5년간 국내 연구개발(R&D)을 포함해 총 450조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짐. 삼성전자는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캠퍼스의 2단지 5라인(5공장)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평택캠퍼스 5공장은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임.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예상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한편,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키옥시아가 11월 13일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23.2% 하락했다며, 지금까지 주식 시장을 주도했던 AI-메모리 기업들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같은 시기에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주식의 주가 조정도 함께 나타났다고 밝힘. 다만, 당사는 업황 체크를 통해 주가 조정이 일시적이라 생각한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은 디램 가격 상승의 지속성과 27년 데이터센터 수요 공감대를 통해 장기 성장을 반영하며 해소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테스, 한양이엔지, 하나마이크론, 펨트론, 에스티아이, 피에스케이홀딩스, 제너셈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여행/ 호텔/카지노 등
中, 일본 방문 자제 권고 소식 속 반사이익 기대감 등에 상승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중국이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국내 여행 업체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제기되고 있음. 지난 15일 주일 중국 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영사관은 가까운 시일에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엄중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며 "이미 일본에 있는 중국인의 경우에는 현지 치안 상황을 주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밝힘. 아울러 "최근 일본 지도자가 대만 관련 노골적인 도발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 중일 간 인적 교류 분위기를 심각하게 악화시켰다"며 "이에 따라 일본에 있는 중국인의 신체와 생명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초래됐다"고 설명.
▷이에 중국 국유 항공사는 일본행 항공권 취소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발표.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항공 3사는 각각 항공권 취소 및 변경을 무료로 처리한다고 일제히 공지했으며, 도쿄, 오사카 등 일본이 출발 또는 도착지인 항공편이 대상인 것으로 전해짐.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양국 정상 간에 확인한 전략적 호혜 관계 추진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이라는 큰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며 이번 중국의 조치에 우려를 표명.
▷이 같은 소식 속 롯데관광개발, 참좋은여행, 노란풍선,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여행 테마가 상승. 아울러 서부T&D, GS피앤엘, 파라다이스, 호텔신라, 강원랜드 등 카지노, 호텔/리조트 테마 등도 상승. 반면, 방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사후 면세점 업체인 JTC는 급락세를 기록.
■ 조선/ 조선기자재
美 해군참모총장 국내 조선소 방문 소식 속 MASGA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조선소를 연달아 찾아 우리 기업의 함정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마스가(MASGA)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짐. 지난 15일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일행은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으며,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대릴 커들 참모총장을 만나 조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고, 양국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했음.
▷아울러 커들 참모총장은 같은 날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등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도 찾아 사업장 내 전시실을 시작으로 조립공장, 특수선 안벽 등을 살펴봤으며, 한화오션이 유지·보수·정비(MRO) 작업 중인 미 해군 보급함인 ‘찰스 드류함’ 앞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조선 인프라를 가진 한화오션의 사업 역량을 치켜세우며 양국 조선 협력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HD현대미포,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194억원(최근 매출액대비 4.74%) 규모 공급계약(115K P/C 2척) 체결(계약기간:2025-11-15~2029-02-28) 공시. 아울러 HD현대 종속회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언론을 통해 베네수엘라 최대 식품기업인 폴라(Polar) 그룹으로부터 전동지게차 230대를 수주했다고 밝힘.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2톤급 전동지게차 178대와 3톤, 4.5톤급 전동지게차 52대 등 총230대를 2026년 1월까지 현지에 공급하고, 폴라 그룹이 발주할 후속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임.
▷이 같은 소식 속 HJ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대양전기공업, 동방선기, 비엠티, 한화엔진 등 일부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도 시장에서 부각.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누리호 4차 발사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27일 새벽 누리호 4차 발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1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무게 516㎏ 주탑재위성 '차세대중형위성 3호(이하 차중 3호)'와 부탑재위성 12기 등 총 13기 위성이 실릴 예정. 특히, 차중 3호에는 한림대가 제작한 3D 바이오프린팅 및 줄기세포 기술 검증용 '바이오 캐비닛', 우주 플라스마와 자기장을 측정하는 KAIST(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의 'IAMMAP', 한국천문연구원의 지구 오로라와 대기광 관측 카메라 'ROKITS' 등 3개 탑재체가 실릴 예정이며, 총무게 79㎏인 12개 부탑재위성은 차중 3호에 이어 약 20초 단위로 한 번에 2대씩 분리될 예정임. 이번에 국산화 비율이 높아진 3호가 성공하면 민간 주도의 본격적인 양산 체계에 성공했다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이에 금일 스피어, 이노스페이스, 한양이엔지, 한국항공우주, 제노코, 쎄트렉아이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드론으로 인해 러시아 주요 항만 원유수출 차질 소식 등에 급등.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40달러(+2.39%) 급등한 60.09달러에 거래 마감.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항만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정박해 있던 선박과 아파트 건물, 원유저장소가 피해를 입었고 선원 3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짐. 글로벌 공급량의 2%에 달하는 하루 220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하는 노보로시스크 항만은 이번 공격 이후 원유 수출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E1,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가상화폐 시장 약세 지속 등에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AI 칩 감가상각 논란 확산 속 거품론 지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가상화폐 시장은 약세를 지속. 특히, 한 달 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비트코인은 30%가 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 이날 오후 2시 경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약 0.6%, 일주일 전 대비 약 10.4% 하락한 9만5,00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1억4,200만원 부근에서 거래 중.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약 0.1%, 일주일 전 대비 약 12% 하락한 3,18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
▷블록체인 데이터분석업체 난센의 제이크 케니스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매도세는 장기 보유자의 차익 실현, 기관 자금 유출, 거시경제 불확실성, 레버리지 롱포지션 청산이 한데 겹친 결과"라며 "오랜 기간 박스권 흐름이 이어진 후 시장이 일시적으로 하락 방향을 선택한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위메이드, 비트맥스, 엠게임, 우리기술투자, KG모빌리언스, SBI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TS인베스트먼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