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주식테마 동향 [1]
지박령 2025-11-19 16:01:41 조회 13

■ 강세 테마 : 수산, 김밥(냉동김밥 등), 전기자전거, 제습기, 구제역/광우병 수혜,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웹툰, 정유, 밥솥, 공기청정기, 국내 상장 중국기업, 요소수, 통신,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LPG(액화석유가스), 자동차 대표주, 윤활유, 항공/저가 항공사(LCC), 육계, 여행, 은행, 자율주행차, 농업, 스마트카(SMART CAR) 등...


■ 약세 테마 : mRNA(메신저 리보핵산), 조선, 모더나(MODERNA), 탈모 치료, 제대혈, 뉴로모픽 반도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화이자(PFIZER), 반도체 대표주(생산), 리튬, 3D 낸드(NAND), 콜드체인(저온 유통), 비만치료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시스템반도체, 유전자 치료제/분석, 줄기세포, 마리화나(대마), 면역항암제, 유리 기판, HBM(고대역폭메모리), 온디바이스 AI,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LNG(액화천연가스),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2차전지(전고체), 슈퍼박테리아, 치매, 폐배터리, 카지노 등...



■ 여행/ 항공/ 면세점 등


中·日 갈등 격화 속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국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등 중·일 갈등이 고조되면서 일본 여행 취소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대신 한국으로 눈길을 돌리면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중국 여행 플랫폼 취날(qunar)에 따르면, 지난 주말(15~16일)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 1위에 한국이 올랐으며, 이는 줄곧 1위를 지켜온 일본을 제친 것으로, 같은 기간 한국행 항공권 결제 건수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여행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들의 일본 단체관광 대거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앞서 14일부터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등 사실상 ‘한일령(限日令)’ 조치를 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와 관련, 취날 빅데이터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일부 일본 여행 예정자들이 다른 목적지로 방향을 틀면서 여행지 선택이 다변화하고 있다"며, "한국은 현재 일본을 대신해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 목적지가 되었다"고 설명.


D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6년 내수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으며, 유통 섹터 커버리지 5개사의 2026년 합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3.1% 증가할 것으로 추정. 이와 관련, 2025년 부동산 가격과 주식 시장이 함께 상승하며 부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은행 이자율과 물가의 상승 속도가 둔화되고, 수출 업황이 개선되며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 이어 우호적인 소비 환경이 마련되며 백화점 업태는 2025년 3분기부터 매출이 신장세로 전환했다며, 3년 만의 의류 교체주기까지 맞물려 2026년 추세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언급. 특히, 백화점 업태 자체의 매력도 상승 중이라며, 내국인 명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채널이자 외국인 관광객의 핵심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내년에도 긍정적인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모두투어 등 여행,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글로벌텍스프리, 토니모리, 신세계 등 면세점/백화점, 코스메카코리아, 아모레퍼시픽홀딩스, 한국화장품, 감성코퍼레이션, 에이피알 등 화장품/ 패션/의류, 아난티, 호텔신라 등 호텔/리조트/ 소매유통 테마 등이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엔비디아, 삼성전자와 AI 휴머노이드 개발 협력 공식 인정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휴머노이드 개발 협력을 공식 인정한 것으로 전해짐. 이종환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트 개발 담당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기업들과 피지컬 AI를 위한 협업을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에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AI)팩토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휴머노이드 개발도 같이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휴머노이드를 제너럴리스트로서 일생 생활에 가져오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플랫폼적으로는 많이 준비돼 있고, 발전돼 있지만 우리가 그것들을 위해 만들어야 하는 정보들이 많다. 그래서 그런 것들로 학습하고 사용할 수 있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힘. 한편, 11월 초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 단장은 "빅테크와 같이 협조하면서 휴머노이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로써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휴머노이드에 탑재될 AI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현, 에스피시스템스, 에스비비테크, 에브리봇, 뉴로메카, 한라캐스트, 유진로봇, 로보티즈, 클로봇, 하이젠알앤엠, 우림피티에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속 국제유가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등에 강세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미국이 제공한 지대지 전술 탄도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영토 내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힘. 총참모부는 이는 "우크라이나의 확고한 주권 수호 의지를 보여주는 중대한 발전"이라면서 "에이태큼스 같은 시스템을 포함한 장거리 공격 역량의 사용은 계속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美 재무부는 18일(현지시간) 지난 10월 로스네프트와 루크오일에 부과된 제재가 이미 러시아의 석유 수출을 압박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출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이뿐 아니라 한 고위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가 러시아 제재 법안에 서명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했음. 그는 트럼프가 러시아와 거래하는 모든 국가에 제재를 가하는 법안을 작성 중이며, 이란도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GS, 대성산업, 극동유화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AI 거품론 지속 및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31%) 급락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지난밤 AI 거품론 지속 속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31%)가 급락 마감특히, 오는 19일(현지시간) 예정된 엔비디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지속되는 모습또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AI 거품에 대해 우려한 점도 AI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음. 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 산업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분명히 과도한 투자가 많이 있었다"며 "AI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아울러, AI 거품이 터질 때 구글은 타격을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면역이 있을 회사는 없다고 생각하며 이것은 구글도 마찬가지"라고 답변.


▷이 같은 소식 속 프로이천, 쎄크, SFA반도체, 테크윙, 인텍플러스, 주성엔지니어링, 유니테스트 등 일부 반도체 관련 테마가 하락.




■ 수산


중국,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지 통보 소식 등에 상승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일본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지한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짐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에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이후, 일본 여행·유학 자제 권고, 일본 영화 상영 연기 등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중국이 추가 제재 카드를 꺼낸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한편, 중국은 일본이 2023년 8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를 시작하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고, 이후 지난 6월 오염수 방류 이전 수입을 금지했던 10개 광역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나온 수산물 수입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성기업, 동원수산, CJ씨푸드, 사조씨푸드, 동원산업, 사조대림, 신라에스지 등 수산 테마가 상승.



■ 자율주행차


美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 확대 가속화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구글 알파벳 자회사인 웨이모는 18일(현지시간) 온라인 게시물을 통해 "마이애미, 댈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올랜도 등 5개 신규 도시에서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도입한다"며, "마이애미에서는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하고, 나머지 4개 도시는 향후 몇 주 내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힘. 웨이모는 텍사스주와 플로리다주의 이들 주요 도시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료 영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임. 또한, 경쟁사인 아마존의 자율주행 부문 죽스(Zoox)도 18일(현지시간) 주행 지역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에서 무료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아울러 테슬라가 애리조나주에서 자율주행 승차공유(라이드셰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전해짐. 애리조나 교통국은 17일(현지시간) 테슬라에 '운송네트워크기업(TNC)' 허가를 부여했다고 이메일 성명을 통해 밝힘. 이번 허가로 테슬라는 안전 요원이 탑승한 상태에서 자동 운전 시스템(자율주행)을 활용해 대중을 대상으로 차량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음.


▷이 같은 소식 속 HL만도, 아이쓰리시스템, 슈어소프트테크, 한라캐스트, 코리아에프티, 현대오토에버 등 일부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희귀금속(희토류 등)


日 정부,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 우려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 이후 중국이 일본 여행 자제령 등으로 압력 수위를 높이자 일본 정부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해짐특히, 중국은 이날 일본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지한다는 통보를 한 가운데, 일본 아사히신문은 일본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로 상황이 악화하는 것이라고 보도했음. 이와 관련, 희토류 소관 부처인 경제산업성 간부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경계감을 피력했음.


▷한편, 중국은 지난 2010년 자국 어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배가 충돌한 뒤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중단한 데 이어 일본이 센카쿠를 국유화한 2012년에는 일본산 제품에 대한 통관 강화와 불매 운동으로 일본 경제에 타격을 준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유니온머티리얼, 유니온, 삼화전자, 동국알앤에스, 티플랙스 등 일부 희귀금속(희토류 등) 테마가 상승.

정리감사합니다~
59분 전 보성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