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테마 : 캐릭터상품,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음원/음반,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반도체 대표주(생산), 화장품, 면역항암제, 엔젤산업, 폴더블폰,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전기자전거, 마이크로바이옴, 3D 프린 터,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아이폰, 전자파, 타이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공기청정기, 제습기, 드론(Drone),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전선,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
■ 약세 테마 : 인터넷 대표주, 정유, 김밥(냉동김밥 등), 여행, 스테이블코인, 카지노, 윤활유, 모듈러주택, 건설기계, STO(토큰증권 발행), 편의점, 건설 대표주, 전자결제(전자화폐), 피팅(관이음쇠)/밸브, 뉴로모픽 반도체, 유심(USIM),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AI 챗봇(챗GPT 등), 면세점,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LPG(액화석유가스) 등...
■ 반도체/AI/전력설비 등
美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및 AI 관련주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76%)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美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및 AI 관련주 상승 등에 美 3대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2.76%)도 급등. 지난 25일(현지시간) 메타가 2027년 자사의 데이터센터에 구글의 TPU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가 AI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이에 AMD(+3.93%), ASML(+3.76%), 브로드컴(+3.26%),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3.10%) 등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TPU(Tensor Processing Unit: 텐서처리장치)를 통한 구글의 AI 생태계 확장이 향후 삼성전자 메모리 공급 확대, 선단 공정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 제미나이 AI에 따른 갤럭시 판매 증가 등으로 수혜 폭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힘. 특히, 구글 AI는 빅테크 업체들의 대규모 자본지출, 감가상각비 증가, 낮은 투자 효율성 등 AI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TPU는 행렬 연산과 추론 효율이 GPU 보다 더 높게 도출되는 영역이 많아 특정 용도에서 높은 효율을 나타내고, 서버당 비용이 GPU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해 AI 서비스 총비용(TCO)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이팩트, 네온테크, 하나마 이크론, 에스에이엠티, 한양디지텍 등 반도체 관련주, 스맥, 한라캐스트, 클로봇, 로보스타, 티로보틱스, 유진로봇, 라온피플, 코난테크놀로지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AI 챗봇(챗GPT 등) 테마, 산일전기, 대원전선, 보성파워텍, 효성중공업, LS, 제룡전기, 세명전기, 두산에너빌리티 등 전선, 전력설비 테마 등이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전력저장장치(ESS) 등
美 테슬라(+1.71%) 상승 영향 및 ESS 성장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속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도 내달 로보택시 2배 확대 소식 등에 1.71% 상승 마감. 2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행 중인 로보택시 규모를 12월에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신영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ESS의 적용 저변 확대와 미국의 탈중국 공급망 강화 기조가 맞물리며 올해 하반기 국내 주요 이차전지 업체들의 24MF P/E는 평균 70% 상승했다며, 26년에도 데이터센터 온사이트 전원 확대, 부하 변동 안정화를 위한 AI 데이터센터 내 ESS 도입 증가 흐름이 이어지며 미국 ESS 시장 성장 기대감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힘. 미국 현지 Non-PFE ESS용 배터리 셀 수요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한국 업체들의 CAPA 점유율은 약 90%에 이르며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며, 배터리 셀, LFP 양극재 업체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 기회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어 2027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사업부문 연결 영업이익 기여도는 47%에 달할 전망이라고 설명.
▷아울러 정책 측면에서도 ESS 도입 환경은 우호적이라고 밝힘. 미국에서는 송·배전 인프라 투자 지연과 장기간 소요되는 전력망 연결 절차로 신규 발전원의 그리드 연결 병목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에 미 에너지부는 FERC를 대상으로 출력 제한이 가능한 유연 부하에 대해 60일 패스트트랙 심사를 허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절차 간소화를 추진 중이라고 언급. 배터리 ESS를 탑재하여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계통 연결 대기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전력망 연결을 앞당길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엘앤에프, LG에너지솔루션, 디아이씨, 천보, 케이지에이, 성호전자, 엔켐, 고려아연, 후성, 에코프로머티, 신성이엔지, 그리드위즈 등 2차전지/ 전기차/ 전력저장장치(ESS) 등 테마가 상승.

■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과도한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일령 수혜주를 찾고 있는 와중에 케이팝 산업은 한한령과 버닝썬, 그리고 노재팬이 있었던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 구간까지 하락했다고 밝힘. 3분기 실적이 분명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2026년이 사상 최대 실적인데, 지난 10년간 3번 있었던 저점까지 하락한 것은 다소 당황스럽다고 설명. 이어 괴리가 너무 커져 하이브 제외 3대 기획사의 목표 P/E 기준을 25배로 하향하면서 SM/YG의 목표주가를 각각 160,000원(-11%)/100,000원(-17%)로 하향하지만, SM/YG/JYP 기준 16~17배까지 하락한 현 주가에서는 너무 과도한 저평가라고 판단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키이스트, 에프엔씨엔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TJ미디어, 에스엠,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최초로 민간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7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탑재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킨 것으로 전해짐.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륙 후 122.3초쯤 고도 약 65.7㎞에서 1단 분리 및 2단 점화, 230.2초쯤 고도 약 211.1㎞에서 페어링 분리, 263.1초쯤 고도 약 263㎞에서 2단 분리 및 3단 점화까지 진행 후 741.2초쯤 고도 600.5㎞에 도달했음. 이후 자세 안정화 과정을 거쳐 790.9초쯤 고도 601.3㎞에서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분리했으며 813.6초경부터 914.4초경까지 12기 큐브위성을 정해진 순서대로 모두 성공적으로 분리한 것으로 전해짐.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1시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1시55분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고 밝힘. 또한 "이러한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 이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정부와 민간 국가연구소가 하나의 팀이 되어 수행한 최초의 민관 공동 발사로서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생태계가 정부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 이어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오늘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 차세대 발사체 개발, 달 탐사, 심우주 탐사 등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LK삼양, 현대로템, 에스에프에이,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일부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두나무(Dunamu)/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업비트, 540억원 규모 해킹 사고 발생 소식에 일부 관련주 하락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2025-11-27 04:42 경 Solana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약 540억원 상당)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알 수 없는 외부 지갑)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힘. 대상 자산은 솔라나(SOL), 더블제로(2Z), 액세스프로토콜(ACS), 봉크(BONK) 등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24종으로, 오전 5시27분경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디지털 자산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고, 이후 오전 8시55분에는 모든 가상화폐 입출금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관계자는 "비정상적인 출금으로 발생한 디지털자산 유출 규모는 540억원 규모로 회원 자산에는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우리기술투자, 한화투자증권, 비트플래닛,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일부 두나무(Dunamu)/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아울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네이버도 하락세를 기록.
■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 1위 테더, S&P 안정성 평가 최하 등급 강등 소식 등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테더가 26일(현지시간) S&P의 스테이블코인 평가에서 종전의 4등급 '제약적'(constrained)에서 가장 낮은 5등급 '취약'(weak)으로 강등된 것으로 전해짐. S&P는 테더의 값어치를 지탱하는 준비금(reserve)에서 위험 자산의 비중이 늘었다고 등급 하락의 배경을 설명.
▷이와 관련, S&P의 레베카 문 연구원과 무함마드 다팍 연구원은 평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현재 유통되는 테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5.6%로 3.9%의 초과 담보 비율(overcollateralization margin)을 넘었다. 이는 테더의 준비금이 테더 가치 하락을 온전히 흡수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고 밝혔음. 이어 "비트코인의 가치 하락과 다른 위험 자산의 가치 감소 문제가 겹친다면 코인 발행량에 대비한 테더의 준비금이 줄어들고, 결국 테더가 담보 부족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음.
▷한편, 이날 오후 업비트에서 540억원 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오경석 대표는 "오전 4시42분께 약 540억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회원 자산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넥써쓰, 아이티센글로벌, NAVER, NHN KCP, 핑거, 미투온 등 스테이블코인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