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세 테마 : 뉴로모픽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스마트카(SMART CAR), 시스템반도체, 낙태/피임, 비철금속, HBM(고대역폭메모리), 자율주행차, 반도체 장비,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반도체 대표주(생산), 3D 낸드(NAND),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슈퍼박테리아, 반도체 재료/부품, 양자암호/양자컴퓨팅, 면역항암제, 카메라모듈/부품, 유리 기판, 4대강 복원, 탈모 치료, 탈 플라스틱(친환경/생분해성 등), 마이크로 LED, 휴대폰부품, 자동차부품 등...
■ 약세 테마 : 야놀자(Yanolja), 인터넷 대표주, LNG(액화천연가스), 항공기부품, LPG(액화석유가스), 조선기자재, 전선, 탄소나노튜브(CNT), 편의점, 스페이스X(SpaceX), 손해보험, 타이어, 건설 대표주, 면세점,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UAM(도심항공모빌리티), 2차전지(생산), 음원/음반, 조선, 웹툰, 원자력발전, 홈쇼핑, 호텔/리조트,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정유, 요소수, 소매유통, 엔터테인먼트, 피팅(관이음쇠)/밸브, 밥솥, 음성인식, 니켈, 백화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등...
■ 반도체 관련주
노무라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조정 및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2월 HBM4 세계 최초 양산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짐. 노무라는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33조4,000억원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6.7%(1만원) 상향한 16만원으로 제시했음. 노무라는 "4분기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메모리 부문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범용 D램 가격은 4분기에 30~40% 상승했고, 서버용 D램 가격도 전 분기 대비 40~60% 오른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물론 범용 D램 수요도 동반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 확대 속도는 제한적이라며, 메모리 수급 여건이 당분간 우호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업계 처음으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를 내년 2월 양산하는 것으로 전해짐. 한국 반도체 투 톱이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루빈’에 탑재될 HBM4를 비슷한 시기에 처음 양산하는 것임.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시 M16 공장(팹)에서 내년 2월부터 HBM4 생산에 돌입하며, 엔비디아에 HBM4 유상 샘플을 공급 중인 SK하이닉스가 최종 품질 테스트를 사실상 통과하며 양산 체제로 전환하는 것임. 삼성전자도 같은 시점인 내년 2월 평택 캠퍼스에서 HBM4를 본격 양산할 예정임.
▷아울러 반도체 업황 호조 속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호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연일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원익홀딩스, 원익IPS, 피에스케이, 한양디지텍, 미코, 하나머티리얼즈, 삼양엔씨켐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자율주행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포티투닷 방문 속 "자율주행 지원" 발언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포티투닷(42dot)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진척 상황을 점검했음. 정 회장은 아이오닉6 기반의 자율주행차로 판교 시내와 고속도로 등 15㎞ 구간을 30분간 직접 탑승하며 자율주행 기술력을 점검했으며, 시승을 마친 정 회장은 “테슬라 같은 경쟁사에 비해 출발이 늦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안전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개발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번 시연회는 이달 초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겸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이 사의를 밝히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정 회장이 점검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짐. 업계에서는 테슬라 FSD의 도입과 함께, 현대차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이끌어온 송창현 AVP본부장의 갑작스러운 퇴임 등으로 현대차의 자율주행 전략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정 회장이 중심을 잡으며 재정비에 나섰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라닉스, 에이테크솔루션, 모트렉스, 오비고, 엠씨넥스, 슈어소프트테크, 세코닉스, 인포뱅크, 한라캐스트,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글로벌 로봇 산업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글로벌 로봇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다음달 5일(현지시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미디어데이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핵심 전략을 제시할 예정.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가 처음으로 실물 시연될 예정인 가운데, 포스코그룹 역시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에 투자해 피지컬 AI 현장 확산에 본격 나설 것으로 알려짐. 중국에서는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백댄서를 공개하기도 했다고 알려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각축전이 이어지면서 로봇 업종에 속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로봇 생태계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
▷독립리서치 그로쓰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AI와 로봇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그동안 제한적으로 논의되던 로봇산업이 다시 한번 핵심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 특히, 완성차 기업이 로봇을 미래 핵심축으로 명확히 설정했다는 점은, 로봇이 더이상 연구·실험 단계에 머무르지않고 산업화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 아울러 한국은 빠른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와 함께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상 노동력 공백을 기술로 대체할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분석. 이러한 환경변화는 자동화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수 있는 로봇 도입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만들고 있다고 언급.
▷한편, LG전자는 전일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음. 클로이드는 LG전자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에 역동성을 의미하는 단어 Dynamic의 ‘D’를 합쳐 만들었다며, LG전자는 새로운 홈로봇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선보일 예정임.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가사노동 해방)' 비전을 위한 LG전자의 노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우림피티에스, 원익홀딩스, 스맥, 디아이씨, 에브리봇, 알에스오토메이션, 에스피시스템스, 피아이이, 현대무벡스, 라온테크, 이랜시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테마가 상승.
■ 건설 중소형
내년 1월 주택 공급 정책 기대감 부각에 상승
▷최근 언론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10·15 부동산 대책의 후속 과제로 추진해온 주택 공급 방안 등과 관련, 지방자치단체장과의 협의를 상당 부분 진행해 논의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가운데, 내년 1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대책이 발표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지난 23일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택 공급 정책이 내년 1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수도권 2030년까지 총 135만호(연간 27만호) 착공 목표를 제시한 이후 구체화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 올해 7월부터 4개월 연속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8~10월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 2026년 입주 감소가 예상되기에 내년 초에 있을 공급 정책에 관심이 클 수 있다며, 이러한 관심의 환기는 주택주 센티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힘.
▷이와 관련, 동신건설, 일성건설, 우원개발, KD 등 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 출산장려정책/ 엔 젤산업
이재명 정부,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 확정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는 이날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발표. 내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단기 육아휴직제 도입 추진,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의 소득 기준도 완화될 예정.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범정부 기본계획으로 이번 3차 계획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기본사회 실현'을 목표로 발달 단계별 아동의 기본적 권리가 보장되는 기본사회, 맞춤형 지원으로 사각지대 없는 아동보호, 아동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아동 존중 사회를 3대 추진전략으로 제시했음. 이를 위해 10대 주요 과제와 78개 세부 추진 과제가 마련됐음.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은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한 향후 5년간의 아동정책 청사진"이라며, "아동이 권리 주체로서 기본적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르코스, 꿈비, 캐리소프트 등 일부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건설경기 악화 등에 하락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경기체감지수(CoSI)는 10·15 대책 이후 약 3.1포인트 하락해 7월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전해짐. 금융·대출 규제를 중심으로 한 6·27 대책 발표 이후 올 3분기(7~9월)에 일시적인 하락과 회복 흐름을 보였으나, 규제 강도와 대상 지역을 확대한 10·15 대책 이후 다시 하락세가 뚜렷해진 것으로 알려짐. 유위성 건산연 연구위원은 "기존에는 '주택·대출·공급' 중심의 이슈가 건설경기 체감을 좌우했지만, 10·15 대책 이후에는 '수도권·규제·거래·지역·허가' 등 정책·지역 중심 키워드가 전면에 부상했다"고 밝힘.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잠정)'에 따르면,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반면, 건설업은 전국적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하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건설업 GRDP는 2024년 2분기(-0.7%) 이후 6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음. 정선경 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은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물, 토목 건설 전반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들어 감소 폭이 두 자릿수에서 한 자릿수로 줄어들었지만, 이는 전년대비 증가율에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업황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 HS화성, 진흥기업, 한신공영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 리튬
中 CATL, 내년 2월께 중국 내 최대 '리튬 광산' 재가동 관측 속 하락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내년 2월께 장시성 이춘의 CATL 젠샤워 광산의 조업 재개를 승인할 것으로 전해짐. 이곳 광산의 채굴권은 CATL의 자회사인 '이춘시대 신에너지 광업'이 소유 중이며, 매장량 기준으로 중국 전체 리튬 생산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짐. 앞서 중국 당국은 과잉 공급과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지난 8월 젠샤워 광산 채굴 허가를 중단했지만, 이후 약 6개월 만에 리튬 공급량 조절을 목적으로 조업 재개를 승인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엔켐, 중앙첨단소재, 강원에너지, 후성 등 리튬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