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3일, 코스피가 장중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되는 가운데 -8.95% 급락하며 6806.93에 마감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16종이 일제히 역대 신저가를 기록하며 다수 개인투자자의 손실이 당일 현실화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8.95% 폭락, 장중 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순차 발동 — 레버리지 ETF의 일중 '음의 복리' 효과가 현실화되며 신저가 속출
·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고점 대비 -60% 폭락, 16종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시가총액 합산 10조 원 붕괴 위기; 서킷브레이커는 올해에만 7차례 발동(역대 전체 13차례 중 절반 이상)
관련 종목·상품
·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 SK하이닉스 본주 -15% 급락에 2배 레버리지 구조로 손실 배가, 당일 신저가 확정
·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 삼성전자 본주 급락에 연동, 동반 신저가 기록
· 코스피 지수 — -8.95% 낙폭으로 6806.93 마감, 외국인 약 2조 원 순매도가 투매 촉발
개인투자자 유의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기초 자산 하락 시 '음의 복리' 효과로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므로, 보유 시 기초 종목의 일중 변동성과 레버리지 배율 위험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 신용융자·미수거래를 활용 중인 경우, 지수 급락 국면에서 반대매매 강제청산 기준(담보비율 하락)에 근접하는지 일별로 확인하는 것이 손실 통제의 출발점이다.
향후 전망
· 당일 신저가를 기록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유자 중 신용 매수 비중이 높을 경우, 익일 담보비율 미달에 따른 추가 반대매매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
· 코스피 반등 여부는 하이퍼스케일러의 반도체 수요 신호와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가 단기 관전 포인트로, 변동성 지속 구간에서는 레버리지 상품의 추가 낙폭 확대 리스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태는 레버리지 ETF 특유의 구조적 손실 확대 메커니즘이 극단적 변동성 장세에서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재확인시킨 사례다.
